재팬골프페어 2016, 총 내장객 5만5927명…골프 경기 회복 조짐

입력 2016-02-22 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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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회째를 맞은 재팬골프페어 2016에 3일간 총 5만5927명이 찾아 일본 골프 경기 회복 조짐을 보였다. (오상민 기자 golf5@)
▲50회째를 맞은 재팬골프페어 2016에 3일간 총 5만5927명이 찾아 일본 골프 경기 회복 조짐을 보였다. (오상민 기자 golf5@)

3일간의 골프 축제가 막을 내렸다. 동양 최대이자 전 세계 두 번째 규모의 골프박람회 재팬골프페어 2016(JAPAN GOLF FAIR 2016)가 21일 일본 도쿄 고토(江東)구 오다이바의 도쿄 빅사이트에서 폐막했다.

올해로 50주년을 맞은 재팬골프페어 2016에는 던롭스포츠, 브리지스톤, 미즈노, 요넥스, 온오프, 캘러웨이골프, 핑골프 등 메이저 골프 브랜드와 니폰샤프트, 미쓰비시레이온, 그라파이트디자인, FSP 등 샤프트 전문 브랜드 업체 등 골프 관련 172개사(502부스)가 3일간의 골프 축제를 함께했다.

참가 업체는 지난해 182개보다 10개사나 줄었지만 재팬골프페어까지 식지는 않았다. 3일 동안 총 5만5927명이 행사장을 찾아 지난해 5만4081명보다 2000명 가까이 늘었다. 행사 첫날인 19일은 2만6376명(관계자 1만1971명ㆍ일반 1만3801명ㆍ언론 446명)이 입장했고, 20일에는 궂은 날씨 속에서도 2만505명(관계자 1만828명ㆍ일반 1만8521명ㆍ언론 156명)이 빅사이트를 찾아 이번 박람회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입증했다.

재팬골프페어 관계자는 “대성황이다. 일본 골프 경기가 살아나고 있음을 느끼게 한다. 참가 업체는 다소 줄었지만 더 많은 사람들이 방문해 올해 신제품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고 말했다.

한편 재팬골프페어 2017은 3월 24일부터 사흘간 요코하마 국제평화회의장에서 열린다. 올해까지 재팬골프페어를 함께했던 도쿄 빅사이트는 2020년 도쿄올림픽 경기장 건설을 목적으로 재개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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