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면가왕' 지구촌 김동명, "아쉬웠던 무대 '부활 콘서트'서 만나요!"

입력 2016-02-22 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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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면가왕' 달려라 지구촌 김동명이 아쉬웠던 무대를 부활 콘서트로 달랠 예정이다.

록 밴드 부활은 다음달 19일 소향씨어터 롯데카드홀에서 '2016 부활 콘서트 서른 한 번째 화이트데이' 공연을 갖는다고 22일 밝혔다.

지난해 데뷔 30주년을 맞아 서울, 부산, 춘천, 수원, 인천, 서울 앵콜 공연까지 전구투어를 성황리에 마친 부활은 올해 서른 한 번째를 맞는 화이트데이를 기념해 2016년 투어 첫 지역으로 부산을 선택했다.

'희야' '사랑할수록' '비와 당신의 이야기' '네버 엔딩 스토리' 등 정통 락과 서정적인 감성의 명곡을 꾸준히 발표한 부활이 10대 보컬 김동명과 함께 감동의 무대를 선사할 계획이다.

현 보컬 김동명의 감미롭고 서정적이면서도 파워풀한 팔색 매력의 음색과 역대 보컬리스트가 함께 꾸미는 명품 컬래버레이션 무대도 잊지 못할 최고의 무대를 예고하고 있다.

한편 21일 방송된 MBC '일밤-복면가왕'에서 '달려라 지구촌'은 '과묵한 번개맨'과 라디오헤드의 'Creep'을 열창했다. 이어 진행된 투표에서 번개맨이 지구촌을 누르고 2라운드에 진출했고, 이에 지구촌은 '비의 랩소디'를 부르며 정체를 공개했다. 지구촌의 정체는 부활의 10대 보컬 김동명으로 밝혀지며 역대급 반전으로 모두를 놀라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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