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R모터스, 신제품으로 상업용 바이크 공략 시동… 올해 턴어라운드 원년

입력 2016-02-22 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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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R모터스가 오토바이 신제품을 내놓으며 상업용 시장 공략에 시동을 걸었다. 이를 통해 올해 턴어라운드 달성에 나선다는 각오다.

KR모터스는 지난 19일 부산 파라다이스 호텔에서 딜러십 콘퍼런스를 개최하고 신기종 ‘DD110’을 처음 선보였다. 이 제품은 내달 4일 정식 론칭을 앞두고 있다.

이달 초 동남아 시장을 겨냥한 모델을 출시하며 해외 신시장 진출에 시동을 건 KR모터스가 국내 상용 시장을 석권할 모델까지 준비를 모두 마친 것이다.

국내 오토바이 시장은 연간 약 10만대 수준이며, 이 중 약 30%가 상업용 언더본 시장으로 채워진다. 이 시장에서 제품력이 취약했던 KR모터스는 1위 브랜드로 올라서기 위해서 뛰어난 품질과 세련된 디자인을 탑재한 110cc 언더본 모델 출시가 반드시 필요했다.

국내에서 110cc 단기통 공랭식 언더본 모델은 상업용으로 친숙한 기종이다. 실제로 다수의 생계형 유저가 이용 중이며, 뛰어난 경제성이 가장 큰 장점이다. ‘DD110’ 역시 기본 콘셉트는 언더본의 장점을 따르고 있다.

KR모터스 모든 임직원들은 이번 신모델이 기존 모델과 디자인 및 성능에서 확연히 달라졌다는 평가를 받기 위해 끊임없는 성능 테스트와 자체 평가를 거쳤다.

회사 관계자는 “출시 시기가 조금 늦춰지더라도 스스로 만족할 수 있을 만한 모델이 될 때까지 노력을 거듭했다”며 “이는 KR모터스 이름 아래 출시되는 모든 모델은 고객들이 그 이름만으로도 믿고 탈 수 있는 모델이 돼야만 한다는 강력한 의지 아래 가능했다”고 말했다.

콘퍼런스에 참석한 KR모터스 딜러들 역시 완성도 높은 모델에 긍정적인 반응을 쏟아내며, 올해 국내 오토바이 시장점유율 1위를 위해 총력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KR모터스는 이날 ‘델리로드(Deliroad) 100’ 도 선보였다. 이 제품은 ‘DD110’의 뒤를 이어 3월 말경 출시될 예정이다. 두 모델 출시로 배달 기종 라인업이 완벽히 갖춰짐에 따라 KR모터스는 그동안 공격적으로 진출할 수 없었던 B2B 사업 부문까지 그 영역을 확장할 수 있을 전망이다.

KR모터스의 성 상용 대표이사는 “다년간의 개발 기간을 거쳐 완성된 ‘DD110’과 ‘Deliroad100’은 KR모터스에서 고객만족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한 결과물로 회사의 매출 성장을 위해 가장 기대를 걸고 있는 핵심 기종”이라며 “모든 고객에게 오래도록 사랑받는 기종이 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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