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총리 “개성공단 중단 위기, 민·관이 협력대응하면 극복할 것”

입력 2016-02-21 16:1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황교안 국무총리는 21일 개성공단 중단으로 위기에 처한 기업들에게 “민·관이 지혜를 모아 협력하고 한마음으로 대응해 나간다면 위기상황을 슬기롭게 극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황 총리는 이날 서울 중구 롯데백화점 본점에서 개성공단 입주기업을 위로하고 경영 정상화를 지원하기 위해 열린 ‘개성공단 패션 대바자’ 행사 현장을 찾아 이 같이 밝혔다.

그는 개성공단 업체들이 직접 생산한 양말, 우산 등의 물품을 구입하고, 개성공단 입주업체들을 격려했다.

황 총리는 “개성공단 입주기업과 거래가 많은 대형 유통사에서 앞장서서 납품대금을 미리 지급하고, 별도의 상생펀드를 만들어 지원을 하고 있어 입주기업에게 큰 힘이 되고 있다”며 “특히 오늘 바자회는 대중소기업 상생협력의 모범사례”라고 말했다.

롯데백화점이 주최하고 있는 개성공단 패션 대바자회는 19일부터 오는 25일까지 소공동 본점, 잠실점, 영등포점 등지에서 열리고, 21개 개성공단 입주업체와 38개 브랜드가 참여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하다하다 야쿠자까지…보법 다른 일본 연프 '불량연애' [해시태그]
  • "빨간 종이통장 기억하시나요?"…126년 세월 담은 '우리1899'
  • 제약사 간 지분 교환 확산…자사주 소각 의무화 ‘주주가치 제고’ 취지 무색
  • 뉴욕증시, AI 경계론에 짓눌린 투심…나스닥 0.59%↓
  • 단독 사립대 ‘보이지 않는 구조조정’…20년간 47건 대학 통폐합
  • 넷플릭스 '흑백요리사2', 오늘(16일) 공개 시간은?
  • 2026 ‘숨 막히는 기술戰’⋯재계의 시선은 'AIㆍ수익성ㆍ로봇'
  • 오늘의 상승종목

  • 12.16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0,711,000
    • +1.51%
    • 이더리움
    • 4,397,000
    • -0.02%
    • 비트코인 캐시
    • 816,000
    • +2.77%
    • 리플
    • 2,870
    • +1.66%
    • 솔라나
    • 191,900
    • +2.13%
    • 에이다
    • 576
    • +0.52%
    • 트론
    • 418
    • +0.48%
    • 스텔라루멘
    • 327
    • +0%
    • 비트코인에스브이
    • 27,810
    • +2.39%
    • 체인링크
    • 19,300
    • +1.58%
    • 샌드박스
    • 180
    • +1.6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