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계 '민생구하기 입법촉구 서명' 15만명 돌파

입력 2016-02-21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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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계의 '민생구하기 입법촉구 천만 서명운동' 참여인원이 15만명을 넘어섰다.

21일 중소기업중앙회에 따르면 지난 19일 기준 서명인원은 오프라인 12만749명, 온라인 2만9905명으로 총 15만654명으로 집계됐다.

송재희 중기중앙회 상근부회장은 “본회에 접수된 15만명의 서명은 경제활성화와 민생살림이 나아지길 바라는 중소기업과 서민의 간절한 외침”이라며 “국민들의 열망에 힘입어 기업활력제고법이 국회를 통과된 만큼 서비스산업발전법과 노동개혁법도 19대 국회에서 입법이 마무리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중기중앙회는 지난달 23일부터 전국 역, 버스터미널, 전통시장, 축제장, 지역 중소기업 행사장 등에서 서명동참을 호소하고 서명을 접수하고 있다. 또한, 중기중앙회 산하 585개 회원 협동조합과 동네 수퍼마켓도 서명운동에 동참하고 있다.

한국수퍼마켓협동조합연합회는 전국 49개 지방조합과 함께 2000여개 동네 수퍼마켓 계산대에 서명부를 비치하고, 고객들에게 서명동참을 호소 중이다.

강갑봉 수퍼연합회장은 “서민들이 먹고 살 수 있도록 경제부터 활성화하는 것이 시급하다. 하루빨리 내수가 살아나 동네수퍼마켓의 경영여건이 나아지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서명운동을 확산시키고 있다”며 “국회도 조속한 법안통과와 함께 골목상권을 살릴 수 있는 방안을 조속히 내놓아야 한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서명운동은 중기중앙회, 기계설비건설협회, 소상공인연합회, 벤처기업협회, 이노비즈협회, 중기융합중앙회, 메인비즈협회, 여경협, 여벤협 등 중소기업단체협의회 회원들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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