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은, 북한 김정은 동명이인 고충 털어놔 "내가 연장자니 네가 이름 바꿔"

입력 2016-02-18 12:5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출처=MBC 방송 캡쳐)
(출처=MBC 방송 캡쳐)

김정은, 북한 김정은 동명이인 고충 털어놔 "내가 연장자니 네가 이름 바꿔"

오는 3월 결혼식을 올리는 김정은이 북한 김정은과 동명이인 고충을 털어놨다.

김정은은 과거 MBC '섹션 TV 연예통신'에서 화장품 광고지면 촬영 현장을 공개했다.

촬영 당시 김정은은 북한 정치인 김정은과 동명이인인 것을 언급하며 "처음에 그분의 성함이 김정운이길 바랐다"며 운을 뗐다.

이어 김정은은 "이름이 알려지기 전까지 김정은이다, 김정운이다 이야기가 많았다"면서 "외국인의 발음상 '운'이라고 표시된 것뿐이지 '은'이라고 판명됐다는 얘기를 듣고 좌절했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김정은은 "어쨌든 되게 피해 막심하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내 북한 김정은에게 영상편지를 띄우며 "죄송한데 나이가 내가 연장자로 알고 있다. 어쨌든 내가 1, 2년 더 살아왔으니깐 바꿔도 그쪽이 바꾸는 게 맞는 것 같다"고 말해 촬영장을 폭소케 했다.

한편 김정은은 오는 3월 28일 미국 캘리포니아에서 가족과 최측근만을 초대해 비공개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민희진 "음반 밀어내기 권유 사실…하이브에 화해 제안했다"
  • "제발 재입고 좀 해주세요"…이 갈고 컴백한 에스파, '머글'까지 홀린 비결 [솔드아웃]
  • 부산 마트 부탄가스 연쇄 폭발…불기둥·검은 연기 치솟은 현장 모습
  • "'딸깍' 한 번에 노래가 만들어진다"…AI 이용하면 나도 스타 싱어송라이터? [Z탐사대]
  • BBQ, 치킨 가격 인상 또 5일 늦춰…정부 요청에 순응
  • 트럼프 형사재판 배심원단, 34개 혐의 유죄 평결...美 전직 최초
  • “이게 제대로 된 정부냐, 군부독재 방불케 해”…의협 촛불집회 열어 [가보니]
  • 비트코인, '마운트곡스發' 카운트다운 압력 이겨내며 일시 반등…매크로 국면 돌입 [Bit코인]
  • 오늘의 상승종목

  • 05.31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4,799,000
    • +0.5%
    • 이더리움
    • 5,338,000
    • +1.62%
    • 비트코인 캐시
    • 648,000
    • +1.73%
    • 리플
    • 726
    • +0.14%
    • 솔라나
    • 232,500
    • +0.22%
    • 에이다
    • 631
    • +0.8%
    • 이오스
    • 1,135
    • -0.18%
    • 트론
    • 158
    • +1.28%
    • 스텔라루멘
    • 149
    • +0%
    • 비트코인에스브이
    • 85,250
    • -0.99%
    • 체인링크
    • 25,730
    • -0.31%
    • 샌드박스
    • 613
    • +1.3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