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적60분' 윤기원, 단순 자살 아니다? CCTV 영상 폐기된 이유 '충격'

입력 2016-02-18 08:52 수정 2016-02-18 08:5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출처=KBS 방송 캡쳐)
(출처=KBS 방송 캡쳐)

'추적60분' 윤기원, 단순 자살 아니다? CCTV 영상 폐기된 이유 '충격'

2011년 돌연 사망한 축구선수 윤기원의 죽음에 대한 여러가지 의문점이 제기됐다.

17일 방송된 KBS '추적60분'에서는 축구선수 윤기원의 사망 미스터리를 추적했다.

2010년 'K리그 유망주'로 촉망받는 미래가 점쳐졌던 윤기원은 그 후 6개월 뒤 싸늘한 주검으로 발견됐다. 차량에는 타다 만 번개탄이 있었고, 부검 결과 사인은 '일산화탄소 중독'이었다.

경찰은 그의 죽음을 단순 자살로 내사 종결했다. 하지만 경찰의 결론과는 달리 윤기원의 지인들은 자살이 아닌 타살로 보고 있다.

윤기원의 부모님은 CCTV 공개를 요청했고, CCTV엔 검은 봉지를 들고 혼자 차에서 내렸다가 다시 타는 윤 선수의 모습이 담겨 있었다.

당시 사건을 맡은 형사는 제작진과의 통화를 통해 "CCTV는 화질이 좋지 않아서 큰 도움이 되지 않아 폐기됐다"고 말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이와 함께 윤기원의 사망에는 다른 의혹도 제기됐다.

윤기원이 조직폭력배에게 살해됐다는 소문이 있었던 것이다.

K리그에 만연해있던 승부조작에 윤기원이 연루됐고, 승부 조작에 비협조적으로 나온 윤기원을 살해한 뒤 자살로 위장했다는 의혹이 일어 충격을 안겼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트럼프 형사재판 배심원단, 34개 혐의 유죄 평결...美 전직 최초
  • 고우석, 방출대기 명단 올랐다…메이저리그 입성 물 건너가나
  • 정용진 부부 데이트 현장 포착한 '밥이나 한잔해'…식당은 어디?
  • “이게 제대로 된 정부냐, 군부독재 방불케 해”…의협 촛불집회 열어 [가보니]
  • 단독 줄줄이 터지는 금융사고에... 6월 금융판 암행어사 뜬다
  • 무용가 이선태, 마약 투약 및 유통…'댄싱9' 다시보기 중단
  • “탕탕 후루후루”·“야레야레 못 말리는 아가씨”…나만 킹받는거 아니죠? [요즘, 이거]
  • 변우석 팬미팅·임영웅 콘서트 티켓이 500만 원?…'암표'에 대학교도 골머리 [이슈크래커]
  • 오늘의 상승종목

  • 05.31 09:43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4,902,000
    • +1.08%
    • 이더리움
    • 5,209,000
    • -0.4%
    • 비트코인 캐시
    • 644,500
    • -0.39%
    • 리플
    • 722
    • -0.82%
    • 솔라나
    • 230,300
    • -1.54%
    • 에이다
    • 619
    • -1.43%
    • 이오스
    • 1,116
    • -0.53%
    • 트론
    • 155
    • -0.64%
    • 스텔라루멘
    • 148
    • +0%
    • 비트코인에스브이
    • 86,100
    • -0.17%
    • 체인링크
    • 24,720
    • -4.22%
    • 샌드박스
    • 605
    • -1.9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