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화ㆍ이승훈 등 스피드스케이팅 대표팀, 16일 귀국…금 2ㆍ은 1, 금의환향

입력 2016-02-16 1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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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인천공항을 통해 귀국한 이상화(사진왼쪽)와 이승훈이 인사하고 있다. (뉴시스)
▲16일 인천공항을 통해 귀국한 이상화(사진왼쪽)와 이승훈이 인사하고 있다. (뉴시스)

2016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스피드스케이팅 세계선수권대회에서 금메달 2개, 은메달 1개를 따낸 한국 대표팀이 귀국했다.

한국 남녀 스피드스케이팅 대표팀은 16일 인천공항을 통해 귀국했다. 공항을 찾은 팬들은 이상화(스포츠토토), 이승훈(대한항공) 등 한국 대표팀을 박수로 환영했다.

이번 대회에서 이상화는 여자 500m 우승을 차지하며 3년 만에 개인통산 세 번째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승훈은 한국 뿐만 아니라 아시아 선수 최초로 남자 매스스타트에서 우승을 거머쥐었다. 김보름(강원도청) 역시 여자 매스스타트에서 은메달을 따내며 활약했다.

비록 메달은 따내지 못했지만, 남자 단거리 유망주 김태윤(한국체대)은 종목별 세계선수권대회 첫 출전에서 남자 500m 6위를 기록하며 성장 가능성을 엿보였다.

대회를 마친 선수단은 오는 27일부터 태릉국제빙상장에서 열리는 2016 ISU 스프린트 선수권 대회와 3월 11일부터 네덜란드 헤이렌베인에서 열리는 2015-2016 ISU 월드컵 파이널 출전을 대비해 훈련을 이어간다.

이날 귀국한 대표팀 중 이상화, 김보름, 박도영(동두천 시청), 이승훈, 주형준(동두청시청), 김철민(강원도청)이 월드컵 파이널에 출전한다. 김태윤과 김진수(의정부시청)는 단거리 선수만 출전하는 스프린트 선수권대회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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