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보, 경쟁력 있는 중소기업 선별 350억 규모 보증연계투자

입력 2016-02-15 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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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용보증기금은 보증을 이용 중인 경쟁력 있는 중소기업을 선별해 올해 총 350억원 규모의 보증연계투자를 지원한다고 15일 밝혔다.

보증연계투자는 성장가능성이 높으나 민간투자시장에서 자금조달이 원활하지 못한 중소기업에 대해 신보가 주식, 사채를 인수해 자금조달 및 재무구조 개선을 지원하는 제도로 2014년 도입됐다.

신보는 제도 시행 첫해 27개 기업에 240억원을 지원했으며 지난해엔 30개 기업에 250억원을 투자 했다. 이 중 설립 후 5년 이내 창업초기 기업에 총 투자금액의 50% 이상을 집행했다. 특히 57개 기업 중 15개 기업에 창업투자조합 등 민간투자기관으로부터 365억원 규모의 후행투자가 이뤄진 것으로 알려졌다.

신보는 지난해 11월 금융위원회에서 발표한 ‘중소기업 신(新) 보증체계 구축’의 일환으로 올해부터 민간투자기관과 공동투자를 진행할 예정이다.

신보 자본시장부 황석병 부장은 “민간 자본과 협업 체계 구축으로 창업초기기업과 미래성장성이 높은 기업에 대한 투자가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투자상담은 신보 8개 창조금융센터 및 106개 영업점에서 할 수 있으며, 자세한 문의는 신보 자본시장부 담당자(053-430-4444, 4454)를 통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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