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와글와글] 돌잔치 이벤트 가격 ‘10배 뻥튀기’…“그게 다 허영의 값”

입력 2016-02-12 10:19 수정 2016-02-12 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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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잔치 이벤트 가격이 터무니없이 높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11일 국무총리 산하 육아정책연구소의 육아물가지수 연구에 따르면 지난해 영유아 대상 상품ㆍ서비스의 가격 상승률은 소비자물가의 6.6배였다.

부모 중에는 돌앨범의 가격이 품질에 비해 높다고 느끼는 사람이 많았다. 돌앨범과 돌잔치 스냅 사진 가격은 50만∼150만 원에 달했다.

돌상의 가격 뻥튀기는 더 심하다. ‘럭셔리’를 표방하며 가격을 200만∼300만 원까지 올린 업체도 있었다. 원재료값은 30만 원도 되지 않는 상차림을 최대 10배 가까이 부풀려 받은 것이다.

온라인상에는 “돌잔치하는 사람이나 가는 사람 모두에게 부담만 주는 행사가 된 듯”, “부모의 허영심 때문일 수도”, “잘 알아보면 싸게 할 수도 있는데”, “아이가 커서 기억도 못 하는 돌잔치 꼭 해야 하나? 예전처럼 가까운 친척만 부르는 행사 됐으면” 등 다양한 반응이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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