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목드라마 ‘한번 더 해피엔딩’ 정경호, 장나라 침대 위 속옷 차림에 ‘심쿵’

입력 2016-02-11 2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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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목드라마 ‘한번 더 해피엔딩’ 정경호, 장나라 침대 위 속옷 차림에 ‘심쿵’

수목드라마 ‘한번 더 해피엔딩’ 정경호가 장나라의 침대 위 속옷 차림에 심쿵한 반응을 보였다.

11일 밤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한번 더 해피엔딩(극본 허성희ㆍ연출 권성창)’ 8회에서는 술에 취해 만신창이가 된 미모(장나라)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수목드라마 ‘한번 더 해피엔딩’에서 미모는 수혁(정경호)과 술을 마시다 혼자서 취하고 만다. 결국 수혁의 부축을 받으며 집에 도착한 미모는 수혁의 등과 집앞 복도에 오바이트를 해버리는 실수를 저질렀다. 그러나 수혁은 아무렇지 않은 듯 미모의 오바이트 내용물을 꼼꼼하게 닦아냈다. 그리고 미모를 침대에 눕힌 뒤 잠까지 재웠다. 그러나 미모의 속옷 차림을 본 수혁은 심쿵한 반응을 보였다. 떨리는 손으로 이불을 덮어주며 미모의 얼굴을 한참 동안 바라보기도 했다. 다음날 아침 침대에서 잠이 깬 미모는 속옷 차림으로 누워 있는 자신의 모습에 큰 충격을 받는다.

이에 미모는 수혁에게 “내가 왜 네 방에서 자고 있는 거야? 옷은 왜 벗겼어?”라며 따졌다. 그러자 수혁은 “벗긴 게 아니라 벗은 거야”라고 말했다.

*수목드라마 ‘한번 더 해피엔딩’ 정경호, 장나라 침대 위 속옷 차림에 ‘심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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