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현-트로이츠키, 11일 ATP 투어 단식 2회전서 맞대결…중계는 어디서?

입력 2016-02-11 1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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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한국시간) 호주 멜버른의 로드레이버 아레나에서 열린 호주오픈 남자단식 1회전 조코비치와 경기에서 정현이 백핸드로 리턴하고 있다. (연합뉴스)
▲18일(한국시간) 호주 멜버른의 로드레이버 아레나에서 열린 호주오픈 남자단식 1회전 조코비치와 경기에서 정현이 백핸드로 리턴하고 있다. (연합뉴스)

정현(69위ㆍ삼성증권 후원)이 남자프로테니스(ATP) 투어 500시리즈에서 빅토르 트로이츠키(22위ㆍ세르비아)와 맞붙는다.

정현은 11일 오후 8시50분(한국시간) 네덜란드 로테르담에서 열리는 ATP 투어 ABN 암로 월드 테니스 토너먼트(총상금 159만7155유로) 단식 2회전에서 트로이츠키와 맞대결을 펼친다.

정현은 10일 대회 2일째 단식 1회전 경기에서 기예르모 로페스(34위 스페인)와 2시간 43분에 걸친 접전 끝에 2-1(5-7 6-4 6-4)로 역전승을 거두고 2회전에 진출했다. 세계랭킹 30위권 선수를 상대로 첫 승리를 거둔 정현의 기세는 예사롭지 않다.

특히 정현은 지난달 호주 멜버른에서 열린 2016 호주 오픈에서 세계 랭킹 1위 노바크 조코비치를 상대로 인상적인 경기를 펼치기도 했다.

정현의 활약에 테니스팬의 관심이 높아지자 스포츠 전문 채널 스카이스포츠는 정현과 트로이츠키의 경기를 위성 생중계한다고 밝혔다. 관계자는 “최근 정현이 좋은 활약을 펼치면서 전국적으로 테니스에 대한 관심이 급격히 높아지고 있는 추세”라며 “스포츠 전문 채널로서 국내 테니스 인기 확신과 저변 확대를 위해 2016 ATP 월드 투어 중계를 결정했다”고 전했다.

정현의 경기에 이어 13일 오후 9시 50분, 14일 오전 3시 대회 준결승전 2경기를 방송하고, 14일 밤 11시 20분 결승전을 중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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