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미국 대선] 샌더스, 젊은층 지지 업고 뉴햄프셔프라이머리서 힐러리에 압승

입력 2016-02-10 13:5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미국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9일(현지시간) 치러진 후보 경선 2차전 뉴햄프셔 프라이머리에서 민주당은 버니 샌더스(74) 상원의원이 힐리러 클린턴 전 국무장관에 압승을 거뒀다. 샌더스는 경제에 불만을 가진 차세대의 생활 향상에 비관적인 무당파 층과 젊은층의 지지에 힘입어 승리를 거머쥐었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과거 클린턴에 대한 승산이 거의 없다고 주목받던 비주류 후보가 국가의 방향성에 불만을 품은 유권자의 표심을 잡는데 성공한 것으로 분석했다.

출구 조사에 따르면 샌더스의 지지율은 66세 이상을 제외한 모든 연령층과 여성 유권자에서 클린턴을 웃돌았다. 이 결과는 부유층과 대기업이 중산층에 불리한 경제적 구조를 만들고 있다는 샌더스의 주장이 유권자의 마음을 움직인 걸 보여준다.

반면 클린턴은 중심 메시지가 호소력이 없고, 전 국무장관과 상원의원, 전 영부인으로서의 경험이 있어도 유권자들이 그에 투표하지 않는다는 것을 보여줬다는 평가다. 여론 조사에 따르면 후보자에게 가장 중요한 자질은 ‘정직’이라고 답변한 비율이 32%인 반면, ‘적절한 경험’이 중요하다고 답한 비율은 불과 27%였다.

경선 승리를 위해 샌더스를 제압하려던 클린턴은 승리를 인정하고, 향후 선거 전략을 수정할 의향을 분명히 했다.

야당인 공화당은 도널드 트럼프 후보(69)가 승리를 거뒀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단독 ‘자율주행자동차법’ 만든다…정부, 법체계 손질 본격화 [K-자율주행 2.0 리포트]
  • 줄어드는 젊은 사장…골목경제 ‘역동성’ 약해진다[사라지는 청년 소상공인①]
  • 3高에 가성비 입는다...SPA 브랜드 ‘조용한 진격’[불황 깨는 SPA 성공 방정식]
  • 똑똑한 AI에 환자 더 불안해졌다…자가진단 시대의 역설 [AI 주치의 환상 ①]
  • 강남·여의도 잇는 '통로'는 옛말⋯동작구, 서남권 상업·업무 '거점' 조준
  • 신약개발 위해 ‘실탄 확보’…바이오 기업들 잇단 자금 조달
  • 코스닥 액티브 ETF 성적표 갈렸다…중·소형주 ‘웃고’ 대형주 ‘주춤’
  • ‘32만 전자·170만 닉스’ 올까…증시 요동쳐도 반도체 투톱 목표가 줄상향
  • 오늘의 상승종목

  • 03.16 10:40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6,496,000
    • +1.66%
    • 이더리움
    • 3,194,000
    • +3.73%
    • 비트코인 캐시
    • 685,000
    • +0%
    • 리플
    • 2,116
    • +2.12%
    • 솔라나
    • 134,500
    • +3.86%
    • 에이다
    • 398
    • +3.11%
    • 트론
    • 438
    • -0.45%
    • 스텔라루멘
    • 247
    • +0.82%
    • 비트코인에스브이
    • 22,180
    • -2.89%
    • 체인링크
    • 13,900
    • +3.19%
    • 샌드박스
    • 125
    • +2.4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