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증시, 일본발 악재에 동반 하락...닛케이 낙폭 4% 가까이 확대

입력 2016-02-10 13:4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아시아증시가 일본발 악재에 동반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오후 1시35분 현재 일본증시의 닛케이225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612.76포인트(3.81%) 하락해 1만5472.68을 기록 중이다. 이날 지수는 장 초반 1만6000선을 깨면서 급격히 하락했다. 지수는 전날에도 글로벌 경기둔화 우려와 안전자산 쏠림 현상으로 5% 이상 폭락 마감했다.

이날은 달러에 대한 엔화 강세가 주춤한 가운데 정보통신주와 은행 및 증권 등 금융주가 하락세를 견인하고 있다. 전날 미국과 유럽 증시가 은행권 신용불안 여파로 급락한데다 국제유가가 공급 과잉 우려에 다시 하락하는 등 해외발 악재로 투자심리가 잔뜩 움츠러든 가운데 이날부터 이틀간 이어지는 재닛 옐런 미국 연방준비제도 의장의 반기 의회 증언을 앞둔 관망세까지 더해졌다.

일본증시 하락 여파로 싱가포르와 필리핀 등 아시아 증시도 하락세를 면치 못하고 있다. 싱가포르증시의 ST지수는 2566.68로 전날보다 56.53포인트(2.15%) 빠졌다. 인도증시의 센섹스지수는 2만3800.59로 220.39포인트(0.91%) 하락세다.

중국증시는 춘제 연휴로 오는 12일까지 휴장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롯데백화점, ‘노조 조끼 제지’ 논란에 “당사자에 사과, 매뉴얼 재정립할 것”
  • 하반기 서울 청약 경쟁률 평균 190대 1인데...청약통장 ‘탈주’는 한달새 3.7만명↑
  • 대통령실 "캄보디아 韓피의자 107명 송환…초국가범죄에 단호히 대응"
  • 주말 대설특보 예고…예상 적설량은?
  • 李대통령 "형벌보다 과징금"…쿠팡, 최대 1.2조 과징금도 가능 [종합]
  • 환율 불안 심화 속 외국인 채권 순유입 '역대 최대'…주식은 대규모 순유출
  • 알테오젠 웃고, 오스코텍 울었다…주총이 향후 전략 갈랐다
  • 오늘의 상승종목

  • 12.1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7,250,000
    • +1.93%
    • 이더리움
    • 4,825,000
    • +1%
    • 비트코인 캐시
    • 860,000
    • +2.69%
    • 리플
    • 3,016
    • +0.6%
    • 솔라나
    • 205,200
    • +4.96%
    • 에이다
    • 631
    • +0.16%
    • 트론
    • 413
    • -0.96%
    • 스텔라루멘
    • 363
    • +0.55%
    • 비트코인에스브이
    • 29,710
    • -0.03%
    • 체인링크
    • 20,780
    • +3.13%
    • 샌드박스
    • 204
    • +0.4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