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장사 배당수익률, 기준금리보다 높아"…주주친화 정책 기인

입력 2016-02-09 10:1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지난해 국내 상장사 2곳 중 1곳의 배당수익률이 한국은행 기준금리보다 웃돌았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9일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지난해 결산 배당을 발표한 상장사 278곳 중 배당수익률(작년말 종가 기준)이 기준금리(1.5%)를 웃돈 곳은 138곳(49.6%)이다.

특히 골프존유원홀딩스(8.11%), 아주캐피탈(6.22%), 삼본정밀전자(6.15%), 메리츠종금증권(5.76%), 동양생명(5.32%), 두산(5.14%), 유아이엘(5.04%) 등은 5% 이상의 배당수익률을 나타냈다.

더불어 SK텔레콤(4.18%), 메리츠화재(3.53%), KT&G(3.25%) 등이 높은 수준의 배당수익률을 유지했다.

국내 증시의 대장주인 삼성전자(1.59%)와 현대자동차(2.01%)의 배당수익률도 기준금리를 소폭 웃돌았다.

전문가들은 은행에 돈을 넣기보다 배당주에 투자할 때 더 높은 수익률을 기대할 수 있는 환경이 지속되면 장기적으로는 시중 유동성이 주식시장으로 대거 이동할 수 있다고 보고 있다.

아울러 배당수익률이 기준금리보다 높은 현상은 기업 주주친화 정책 확대와 초저금리에 기인한다는 분석이다. 다만, 배당수익률이 높더라도 주가가 하락하면 총수익 측면에서는 손실을 볼 수 있다는 지적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알립니다] 2026 대한민국 금융대전 개최합니다
  • "중소기업 정규직보다 대기업 계약직 갈래요" [데이터클립]
  • 코스피 8700선 안착…외국인 3거래일 연속 '사자' 두 달여만
  • 단독 발전5사, 전력거래 비중 10년 새 '반토막'⋯통폐합 명분 키우나
  • 러브버그 출몰 경보, 그 시기가 왔다 [해시태그]
  • JTBC 등 중앙그룹 회생신청, 크레딧시장 제2 레고랜드 사태로 번질까
  • 건설업계에 찾아든 AI 열풍⋯소통·품질·안전 '세 마리 토끼' 잡는다
  • 유럽 개미들, 스페이스X 공모주 9000억 배정⋯청약 물량 24% 수준
  • 오늘의 상승종목

  • 06.16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9,645,000
    • +1.07%
    • 이더리움
    • 2,663,000
    • +3.34%
    • 비트코인 캐시
    • 337,700
    • +5.99%
    • 리플
    • 1,856
    • +4.74%
    • 솔라나
    • 111,700
    • +4.39%
    • 에이다
    • 269
    • -0.74%
    • 트론
    • 477
    • -0.83%
    • 스텔라루멘
    • 325
    • +14.44%
    • 비트코인에스브이
    • 18,990
    • +1.55%
    • 체인링크
    • 12,430
    • +1.14%
    • 샌드박스
    • 80.92
    • +1.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