묻지마 급등주 "주가급등 사유없어" 답변 이후 하락세

입력 2007-05-29 10:16 수정 2007-05-29 10:4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연일 상승세를 보이던 묻지마 급등주들의 주가가 같은 날 주가급등 사유 없음을 공시한 이후 모두 하락세로 돌아섰다.

삼호개발은 29일 오전 9시34분 현재 전날보다 350원(3.86%) 떨어진 8710원에 거래되고 있다.

삼호개발은 5월 들어 연이은 상승세를 보이기 시작, 이날 포함 단 4일만 하락세를 기록하며 전날인 28일 종가 9060원을 기준으로 이달들어 105.21%(4645원)가 올랐다.

대원전선은 같은 시간 전날보다 350원(3.10%) 떨어진 1만950원을 기록하고 있다.

대원전선 역시 특별한 호재 없이 삼호개발과 마찬가지로 이달 들어 단 4일만 하락세를 기록하고 있다. 대원전선은 이달 들어 28일 종가 기준 4850원(75.19%)이 올랐다.

성원파이프는 조회공시 답변 이후 전날보다 220원(5.56%) 떨어진 3735원을 기록하고 있다.

성원파이프는 공시 답변 이전까지 사흘간의 상한가를 포함 나흘간 상승세를 보여 28일 종가기준 1365원(52.70%)이 올랐다.

이영곤 한화증권 연구원은 "주가급등의 이유가 없다는 공시 답변으로 인한 실망감과 맞물려 단기급등에 따른 차익실현 매물 물량 출현으로 하락세를 기록하는 것으로 분석된다"며 "세 종목 모두 변동성이 크고 특별히 알려진 호재도 없으므로 추격매수는 유의해야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단독 그 많던 카드 모집인 어디로…첫 5000명 선 붕괴
  • '주가 급락' NCT·김희철 원정 성매매·마약 루머…SM 입장 발표
  • 윤민수, 전 부인과 함께 윤후 졸업식 참석…사진 보니
  • 항상 화가 나 있는 야구 팬들, 행복한 거 맞나요? [요즘, 이거]
  • 트럼프 틱톡, 개설 사흘 만에 팔로워 500만…35만 바이든 캠프 압도
  • 지난해 '폭염' 부른 엘니뇨 사라진다…그런데 온난화는 계속된다고? [이슈크래커]
  • 김호중 후폭풍 일파만파…홍지윤→손호준, 소속사와 줄줄이 계약 해지
  • KFC, 오늘부터 가격 조정…징거세트 100원 인상
  • 오늘의 상승종목

  • 06.05 12:15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7,928,000
    • +1.61%
    • 이더리움
    • 5,263,000
    • +0.06%
    • 비트코인 캐시
    • 664,000
    • +2.79%
    • 리플
    • 727
    • +0.14%
    • 솔라나
    • 238,800
    • +3.29%
    • 에이다
    • 640
    • -0.16%
    • 이오스
    • 1,120
    • +0.72%
    • 트론
    • 158
    • -0.63%
    • 스텔라루멘
    • 147
    • +0%
    • 비트코인에스브이
    • 87,000
    • +1.46%
    • 체인링크
    • 24,510
    • -0.04%
    • 샌드박스
    • 641
    • +1.4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