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 소액주주, 회장 상대 250억대 소송 패소

입력 2016-02-05 14:3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아시아나항공 소액주주들이 박삼구 금호아시아나그룹 회장 등을 상대로 낸 주주대표소송에서 패소했다.

서울남부지법 민사11부(재판장 염기창 부장판사)는 아시아나항공 소액주주들이 박 회장 등 아시아나항공 전·현직 이사 9명을 상대로 낸 손해배상 청구소송에서 원고 패소 판결했다.

앞서 소액주주들은 박 회장 등이 2009년 금호아시아나그룹 유동성 위기 당시 계열사끼리 기업어음(CP)을 거래해 회사에 110억의 손해를 끼쳤다며 손해배상 청구소송을 제기했다.

이들은 박 회장 등이 유류할증료 담합 과징금을 부과받은 뒤 적극적 조치를 취하지 않았다며 103억5000만원을, CRS(항공사 전용 전산예약시스템)인 애바카스 설립 과정에서 회사기회를 유용했다며 34억1000만원을 청구했지만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단독 주택연금 가입 문턱 낮아진다…주금공 '공시가 12억' 기준 완화 추진
  • [종합] 연준, 0.25%p ‘매파적 인하’…엇갈린 시각 속 내년 인하 1회 전망
  • '나솔' 29기, 연상연하 결혼 커플은 영호♥현숙?⋯힌트 사진에 단체 아리송
  • ‘김부장은 이제 희망퇴직합니다’⋯연말 유통가에 불어닥친 구조조정 한파
  • [AI 코인패밀리 만평] 일파만파
  • 몸집 키우는 무신사, 용산역에 역대 최대 매장 오픈...“내년엔 편집숍 확장”[가보니]
  • 이중·다중 특이항체 빅딜 러시…차세대 항암제 개발 분주
  • 오늘의 상승종목

  • 12.11 13:08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4,160,000
    • -2.17%
    • 이더리움
    • 4,764,000
    • -2.89%
    • 비트코인 캐시
    • 829,500
    • -1.07%
    • 리플
    • 2,986
    • -3.46%
    • 솔라나
    • 194,100
    • -5.22%
    • 에이다
    • 643
    • -6.27%
    • 트론
    • 417
    • -0.24%
    • 스텔라루멘
    • 359
    • -3.49%
    • 비트코인에스브이
    • 29,600
    • -1.92%
    • 체인링크
    • 20,170
    • -4.27%
    • 샌드박스
    • 205
    • -4.6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