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소프트뱅크 구도 감독 “이대호가 없어서 마음 아프다”

입력 2016-02-05 0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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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한 이대호가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뉴시스)
▲5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한 이대호가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뉴시스)

구도 기미야스 소프트뱅크 호크스 감독이 이대호의 빈자리에 아쉬움을 드러냈다.

구도 감독은 4일 일본 닛칸스포츠와 인터뷰에서 “이대호 같은 선수가 없다는 게 (마음) 아프다고 말했다.

그는 “남아 있는 선수로 (경기를) 치를 수밖에 없다. 지명타자, 1루수로 들어가려는 선수에게 동기부여가 될 수 있다. 나름대로 플러스 요인으로 생각하고 싶다”고 덧붙였다.

2014년 소프트뱅크로 이적한 이대호는 이적 첫해 팀의 우승을 함께한 뒤, 지난해 마지막 경기에서 맹활약하며 소프트뱅크의 2년 연속 우승을 이끌었다.

소프트뱅크는 팀의 2년 연속 우승을 이끈 이대호를 잡기 위해 3년 18억 엔(약 183억 원)을 조건으로 내걸기도 했다.

그러나 이대호는 결국 미국 메이저리그 시애틀 매리너스와 1년 계약을 하며 도전을 선택했다. 끝까지 이대호에 대한 여지를 남겨뒀던 소프트뱅크는 그 없이 시즌을 맞이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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