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중공업, 수익성 저점 통과…1분기 턴어라운드 기대-신한금융투자

입력 2016-02-05 0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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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투자는 5일 현대중공업의 수익성 악화가 지난해 4분기를 기준으로 저점을 통과했다며 올해 1분기 ‘턴어라운드’를 전망했다.

김현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이날 보고서에서 “현대중공업의 4분기 실적은 쇼크가 아니다”라며 “해양충당금, 조선충당금, 플랜트 추가비용을 제외하면 흑자로 전환한 것”이라고 평가했다.

지난해 4분기 현대중공업의 매출액은 11조1400억원으로 전분기대비 2.0% 증가했고, 영업적자는 2791억원, 당기순손실은 3780억원이었다. 그러나 여기에서 해양 충당금 4374억원, 조선 충당금 800억원, 플랜트 추가비용 1030억원을 고려해야 한다는 것이다.

김 연구원은 “8분기 연속 적자의 원인이었던 조선, 해양, 플랜트는 4분기에 수익성 저점 통과가 확인됐다”면서 “현재의 주가수준은 트레이딩의 적기로 판단한다”고 덧붙였다.

그는 올해 현대중공업이 시추설비의 인도를 완료함에 따라 조선부문이 흑자로 전환하고, 정제마진 개선으로 정유부문 호조세가 지속되는 가운데 해양부문 공정 안정화로 충당금 우려가 해소될 것이라고 내다 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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