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 E&M, 지난해 영업익 527억원… 흑자 전환

입력 2016-02-04 1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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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 E&M은 지난해 연결 영업이익이 526억7000여만원으로 전년 적자에서 흑자로 전환했다고 4일 밝혔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1조2473억1000여만원으로 9.3% 늘었으나 당기순이익은 529억2000여만원으로 77.3% 줄었다.

CJ E&M 관계자는 “지난해 응답하라1988, 삼시세끼, 국제시장, 베테랑 등 차별화된 콘텐츠를 연이어 선보이며 흥행성을 확대해나갔다”며 “신서유기와 같은 디지털 전용 콘텐츠를 도입하며 트렌드를 주도하는 등 전 부문의 사업 효율화로 이익 안정성을 강화했다”고 설명했다.

방송부문은 콘텐츠의 차별화 및 제작비 효율화를 통해 연간 매출 9095억원, 영업이익 462억원을 기록하며 전체 성장을 견인했다. 디지털과 VOD 콘텐츠 판매 매출이 2438억원으로 전년 대비 16.1% 상승했다. 삼시세끼, 꽃보다 할배 등 예능 콘텐츠에 응답하라1988, 오 나의 귀신님 등 드라마 콘텐츠의 강세가 더해져 광고 매출도 4671억원으로 전년 대비 12.7% 성장했다.

영화부문은 국제시장, 베테랑 등이 1000만 이상의 관객을 동원하며 매출 2383억원, 영업이익 60억원을 기록했다.

음악부문은 하이라이트레코즈 등 서브 레이블 인수를 통해 자체 IP를 지속 확대하며 매출 1841억원, 영업이익 7억원을 기록했다. 공연부문은 라인업 슬림화로 효율성을 개선해 154억원의 매출을 기록하며 전년 대비 적자폭을 줄였다.

CJ E&M은 드라마사업본부를 물적 분할한 가칭 ‘스튜디오 드래곤’이라는 드라마 제작 스튜디오를 신설해 기획, 스토리, 제작 역량을 갖춘 스튜디오로 국내외 엔터테인먼트사들과 경쟁해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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