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뉴욕시, 지상철 건설 추진

입력 2016-02-04 16:0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미국 뉴욕 시에 지상 전철(Streetcar)이 새로 건설된다. 오는 2019년 착공해 2024년에 완공될 이 전철은 브루클린과 퀸즈를 잇는 노선으로 총 25억 달러가 투입될 예정이다.

뉴욕타임스는 4일(현지시간) 노선이 최종 확정되지 않았으나 이 전철이 운행되면 맨해튼을 거치지 않고 브루클린과 퀸즈를 바로 오갈 수 있어 인근 주민 4만5000명의 교통편의가 증진되고 노선 인근 상업지역도 활성화될 것으로 뉴욕시는 기대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뉴욕시의 현 교통체제로는 시민의 교통수요를 해결하지 못해 새로운 교통체제 구축이 불가피하며 지상철이 지하철에 비해 예산부담이 적다”고 뉴욕시 앨리시아 그렌 부시장은 밝혔다.

시속 19.3㎞로 총 27분의 운행시간이 소요되는 이 전철의 건설비용은 노선 주위의 부동산 가치 상승에 따른 세수 증대로 충분히 확보할 수 있다는 것이 뉴욕시의 입장이다. 블룸버그 시장 시절에도 지상 전철 건설 제안이 있었으나 예산문제로 추진이 되지 못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하다하다 야쿠자까지…보법 다른 일본 연프 '불량연애' [해시태그]
  • "빨간 종이통장 기억하시나요?"…126년 세월 담은 '우리1899'
  • 제약사 간 지분 교환 확산…자사주 소각 의무화 ‘주주가치 제고’ 취지 무색
  • 뉴욕증시, AI 경계론에 짓눌린 투심…나스닥 0.59%↓
  • 단독 사립대 ‘보이지 않는 구조조정’…20년간 47건 대학 통폐합
  • 넷플릭스 '흑백요리사2', 오늘(16일) 공개 시간은?
  • 2026 ‘숨 막히는 기술戰’⋯재계의 시선은 'AIㆍ수익성ㆍ로봇'
  • 오늘의 상승종목

  • 12.16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0,560,000
    • +1.72%
    • 이더리움
    • 4,391,000
    • +0.02%
    • 비트코인 캐시
    • 813,500
    • +2.65%
    • 리플
    • 2,869
    • +2.03%
    • 솔라나
    • 191,600
    • +1.86%
    • 에이다
    • 575
    • +0.52%
    • 트론
    • 417
    • +0.24%
    • 스텔라루멘
    • 327
    • +0%
    • 비트코인에스브이
    • 27,850
    • +2.62%
    • 체인링크
    • 19,250
    • +1.58%
    • 샌드박스
    • 179
    • +1.1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