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러스기술, ‘수산INT’로 사명 바꾸고 새출발…연내 IPO 계획

입력 2016-02-04 14:4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수산그룹 관계사 통합 이미지로 시너지 기대

ITㆍ보안 솔루션 전문 기업 플러스기술이 사명을 ‘수산INT’로 바꾸고 새롭게 출발한다.

수산INT는 지난 3일 열린 임시 주주총회에서 상호 변경에 따른 정관 일부 변경 안건을 통과시켰다고 4일 밝혔다. 이번 변경은 수산INT가 포함된 수산그룹사의 통합 이미지 구축작업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1998년 설립된 수산INT는 인터넷 사용 관리와 유해 사이트 차단 솔루션을 전문으로 개발, 공급하는 ITㆍ보안 회사다. 인터넷 사용 및 접속 관리 솔루션인 ‘이워커(eWalker)’를 주요 관공서와 기관, 일반 기업 등에 공급하고 있으며, 국내 주요 통신사를 통해 유해 사이트 차단 서비스를 하고 있다. 또한 국내 3대 통신사에 서비스를 위한 인프라를 제공하고 있다.

최근에는 베트남의 주요 통신사인 비나폰(Vinaphone)에 모바일 유해사이트 차단 서비스인 ‘키드세이프(KidSafe)’를 제공키로 함에 따라 본격적으로 해외시장 진출의 초석을 닦았다. 수산INT는 이와 같은 사업 포트폴리오 및 우수한 실적을 바탕으로 올해 내 기업공개(IPO)를 계획하고 있다.

이승석 수산INT 대표는 “이번 사명 변경은 수산그룹 관계사로서 그룹의 비전과 성장성을 제고하고, 그룹사간 시너지가 발휘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한 것”이라며 “수산INT를 포함한 그룹사 전체가 각자의 고유 브랜드를 강화해 한 차원 높은 기업 가치를 만들어 나가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수산그룹의 대표 관계사인 유가증권 상장사 수산중공업(회장 정석현)은 기존 사명을 유지하고, △석원산업은 수산Industry △석원건설은 수산ENC △포뉴텍은 수산ENS △한국가스기기는 수산Hometech로 각각 변경된다. 회사는 관련 제반 업무를 올 상반기 내에 마무리할 예정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세계는 기업 감세 혈안…한국만 거꾸로 [역주행 코리아]
  • “길게 맡기면 손해”…장단기 정기예금, 금리 역전 고착화
  • [AI 코인패밀리 만평] 묻고 '세 배'로 가!
  • 뻥 뚫린 내부통제, ‘정보유출 포비아’ 키웠다 [무너지는 보안 방파제]
  • 50만원 호텔 케이크 vs 6만원대 패딩...상권도 양극화 뚜렷[두 얼굴의 연말 물가]
  • 지방선거 이기는 힘은 결국 ‘민생’ [권력의 계절③]
  • 삼성전자, 사업 ‘옥석 고르기’ 본격화… M&A도 시동거나
  • 오늘의 상승종목

  • 12.08 10:25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5,531,000
    • +1.24%
    • 이더리움
    • 4,594,000
    • +0.72%
    • 비트코인 캐시
    • 892,000
    • +2.12%
    • 리플
    • 3,071
    • +0.59%
    • 솔라나
    • 198,000
    • -0.3%
    • 에이다
    • 626
    • +0.64%
    • 트론
    • 430
    • +0%
    • 스텔라루멘
    • 357
    • -0.56%
    • 비트코인에스브이
    • 30,180
    • -0.69%
    • 체인링크
    • 20,460
    • -1.96%
    • 샌드박스
    • 208
    • -3.2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