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거돈 전 해수부 장관, 총선 출마 뿌리치고 동명대 총장으로

입력 2016-02-04 07:4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오거돈 전 해양수산부 장관이 동명대 총장으로 선임됐다.

학교법인 동명문화학원은 지난 3일 이사회를 열고 제8대 총장에 오 전 해양수산부 장관을 선임했다고 밝혔다. 4일부터 임기를 시작해 4년 동안 총장직을 맡게 된다.

오 신임 총장은 그동안 새누리당은 물론 부산에 기반을 마련하려는 안철수 의원등으로부터 총선 출마 제의를 받아왔지만 결국 동명대 총장직을 선택했다.

정가에서는 오 신임 총장이 사실상 정계를 은퇴한 것으로 보고 있다.

경남중ㆍ고에 이어 서울대 문리대(철학과)를 졸업한 오 신임 총장은 1973년 제14회 행정고시에 합격한 후 부산시 행정부시장, 정무부시장, 부산시장 권한 대행 등을 거쳤으며 2005∼2006년 해양수산부 장관을 지냈다.

그 뒤 2008년 해양대 총장으로 자리를 옮겼고, 2014년 무소속으로 부산시장 선거에 나섰지만 새누리당 서병수 시장에게 패한 바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AI기술ㆍ인재 갖춘 印…글로벌 자본 몰린다 [넥스트 인디아 上-①]
  • 박나래, 외부 유튜브 채널서 입장 발표
  • 뉴욕증시, 엇갈린 경제지표에 혼조⋯나스닥은 0.23%↑
  • 집값도 버거운데 전·월세까지…서울 주거비 부담 가중[한파보다 매서운 서민주거①]
  • SK가 쏟아 올린 150조 국민성장펀드 ‘실탄의 길’ [특례와 특혜의 갈림길]
  • 상장폐지 문턱 낮추자…좀비기업 증시 퇴출 가속
  • 한국女축구의 산 역사, 지소연 선수...편견을 실력으로 넘었다[K 퍼스트 우먼⑬]
  • 오늘의 상승종목

  • 12.16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0,671,000
    • +1.71%
    • 이더리움
    • 4,396,000
    • +0.05%
    • 비트코인 캐시
    • 813,500
    • +2.71%
    • 리플
    • 2,867
    • +1.88%
    • 솔라나
    • 191,400
    • +1.48%
    • 에이다
    • 575
    • +0.35%
    • 트론
    • 418
    • +0.48%
    • 스텔라루멘
    • 327
    • -0.3%
    • 비트코인에스브이
    • 27,820
    • +2.35%
    • 체인링크
    • 19,250
    • +1.48%
    • 샌드박스
    • 179
    • +1.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