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과기대, 실험실 선진형으로...안전장비 설치 마무리

입력 2016-02-03 10:0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서울과기대 공동실험실습관에 설치된 가스캐비넷 사진
(사진=서울과기대)
▲서울과기대 공동실험실습관에 설치된 가스캐비넷 사진 (사진=서울과기대)

서울과학기술대학교는 지난 해 교육부가 추진한 '국립대학 실험실 안전환경 기반조성' 사업에 49억원의 예산을 배정받아 교내 실험실의 안전장비 및 안전시설 설치 사업을 마무리 했다고 3일 밝혔다.

서울과기대는 약 500개의 실험실 중 가연성 및 독성가스를 사용하는 실험실에 가스캐비넷 설치를 완료했다. IoT(사물인터넷) 시스템이 설치된 안전시약장을 구축하는 등 안전사고를 사전에 차단하는 선진형 안전 환경시스템을 구축했다.

가스캐비넷이란 수소, 아세틸렌가스 등의 가연성가스 및 암모니아, 황화수소 등의 독성가스가 누출될 때 차단장치가 작동해 가스를 자동으로 차단하고, 비상등 및 경고음 등을 울려 연구자를 조기에 대피시키는 안전장비다.

학교 측은 앞으로 재난 안전을 위해 △안전의식 교육강화 △지속적인 안전예산 투입 △난안전 강화 안전점검 회의 개최(매주) △교직원 전체 대상 안전의식 함양을 위해 지진, 태풍, 화재상황 등 체험교육과 실제 상황에서 대응이 가능한 심폐소생술 교육 의무화 등 재난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한다는 방침이다.

서울과기대 재난안전관리본부 이봉재 본부장은 “전문 자격을 갖춘 직원을 확대 배치하고 올해 안전 예산을 최우선적으로 확보해 교수와 학생들이 더욱 안전한 환경에서 연구 및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생산적 금융 판 키운 4대 금융…KB‧하나 '증권맨' 전진배치
  • 트럼프 “새 연준 의장 1월 발표...파월 해임 여전히 가능”
  • 입덕과 탈덕, 그리고 완덕 [요즘, 이거]
  • 김병기 與 원내대표 사퇴…문진석 대행 체제 ‘후폭풍’
  • 넷플릭스 '흑백요리사2', 오늘(30일) 8~10화 공개 시간은?
  • 쿠팡 연석 청문회 미진…與 국정조사 추진
  • KT, 해킹 사태 책임 공식화…위약금 면제·1조 원 보안 투자
  • '상간 의혹' 숙행, 방송 활동 중단…자필 사과문 공개
  • 오늘의 상승종목

  • 12.30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8,200,000
    • +0.76%
    • 이더리움
    • 4,308,000
    • +1.01%
    • 비트코인 캐시
    • 866,500
    • -0.17%
    • 리플
    • 2,728
    • +1.04%
    • 솔라나
    • 181,000
    • +1%
    • 에이다
    • 510
    • -1.54%
    • 트론
    • 415
    • +0.48%
    • 스텔라루멘
    • 307
    • -3.15%
    • 비트코인에스브이
    • 25,800
    • +0.86%
    • 체인링크
    • 18,030
    • +0.61%
    • 샌드박스
    • 164
    • -1.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