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득점 선두’ 제이미 바디, 레스터 재계약 주급 2배 상승?

입력 2016-02-03 0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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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미 바디. (AP/뉴시스)
▲제이미 바디. (AP/뉴시스)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득점 선두 제이미 바디(29)의 재계약 주급이 상승할 전망이다.

영국 스카이스포츠는 3일(한국시간) “제이미 바디가 2019년 여름까지 3년반 동안 레스터 시티에서 뛰기로 재계약할 예정”이라며 “주급도 2배 정도 오를 전망”이라고 보도했다.

바디는 기존 계약에 따라 주급 4만 파운드(약 6996만원)를 받고 있다. 올 시즌 최고의 컨디션을 보이고 있는 바디의 활약에 어울리지 않는 금액이다.

스카이스포츠는 재계약한 바디의 주급이 출전수당, 득점수당 등 보너스를 모두 함해 8만 파운드(약 1억3992만원)에 달할 것으로 내다봤다. 구단의 공식 발표는 없지만 양 측은 이번 주말까지 계약을 마무리할 전망이다.

바디는 올 시즌 정규리그 24경기에서 18골을 터트리며 EPL 득점 선두를 달리고 있다. 2위인 로멜루 루카쿠(에버턴), 해리 케인(토트넘 훗스퍼이상 15골)과 3골차다. 뤼트 판 니스텔로이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세웠던 역대 최다 경기 연속골(10경기) 기록을 넘어서 11경기 연속 골을 성공시킨 바 있다.

바디의 득점에 힘입어 레스터 시티는 승점 50점(14승 8무 2패)으로 2위 맨체스터 시티(승점 47점)와 3점 차이를 유지하며 선두를 지키고 있다.

이에 첼시, 리버풀 등 공격자원이 필요한 EPL 구단이 1월 이적시장에서 바디를 노렸지만, 레스터 시티가 발빠르게 재계약 협상에 나서 제이미 바디를 붙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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