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 ‘1조 클럽’ 가입… 지난해 매출 1조729억 달성

입력 2016-02-02 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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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마블게임즈(이하 넷마블)는 지난해 매출액 1조729억원을 기록해 처음으로 1조원을 넘어섰다고 2일 밝혔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2253억원으로 전년보다 118% 증가했다. 또한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 656억원, 매출액 3438억원을 달성했다.

넷마블의 지난해 4분기 실적 호조는 ‘모두의마블’과 ‘세븐나이츠’, ‘몬스터길들이기’ 등 장수 인기게임의 지속적 인기와 함께 ‘레이븐’, ‘이데아’, ‘백발백중’ 등 신작 흥행이 주효한 것으로 분석된다. 또한 ‘마블 퓨처파이트’, ‘모두의마블’, ‘세븐나이츠’ 등의 글로벌 매출 확대 등이 주요 요인으로 꼽힌다.

특히 글로벌 매출 성장세가 실적을 견인했다. 글로벌 2억 다운로드와 5000억 누적 매출을 돌파한 ‘모두의마블’, 출시 6개월 만에 3000만 다운로드를 넘어선 ‘마블 퓨처파이트’, 지난해 10월 글로벌 시장 진출 후 태국, 인도네시아 등 13개국에서 매출 TOP10을 기록한 '세븐나이츠' 등의 성과가 두드러졌다.

넷마블의 해외 매출비중은 2014년 17%에서 지난해 28%로 증가했으며 특히 4분기에는 약 40%로 확대되는 등 해외 성과의 본격화가 이뤄지고 있다.

권영식 넷마블 대표는 “지난해에는 이용자와 시장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좋은 성과를 냈다”며 “올 해는 규모와 속도의 글로벌 경쟁에 주력해 글로벌 게임회사로 본격 도약하는 한 해로 만들어 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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