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용석, 과거 방송서 오현민에 “맛탱이가 간다”…오현민 끝내 눈물 화제

입력 2016-02-01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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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tvN '더 지니어스 블랙가넷' 방송화면 캡처)
(사진=tvN '더 지니어스 블랙가넷' 방송화면 캡처)

강용석 변호사가 4‧13 총선서 서울 용산에 출마를 선언한 가운데, 과거 방송서 한 발언이 새삼화제가 되고 있다.

과거 방송된 tvN ‘더 지니어스: 블랙 가넷’ 3회에서는 메인매치 게임 ‘중간 달리기’를 펼치며 치열한 대결이 벌어졌다.

‘중간 달리기’는 각기 다른 능력을 갖춘 캐릭터로 대결을 해 중간으로 결승점에 들어와야 이기는 게임이다. 중간달리기에서 1등과 꼴등은 데스매치에 진출하며, 2등과 10등에게는 데스매치 면제에 영향을 주는 블랙 가넷 1개가 주어진다.

때문에 순간의 판단과 두뇌 싸움이 승패의 향방을 가른다.

출연자들은 블랙가넷을 지니고 있는 강용석을 1등으로 만들어 가장 먼저 탈락후보로 몰았다.

이후 ‘리셋’ 능력을 가진 하연주가 최연승과 유수진을 놓고 꼴찌 후보를 선택해야 하는 상황이 발생했다. 이에 오현민은 유수진을 밀어줄 것을 제안했다.

하지만 최연승은 “하연주가 자신을 밀어준다면 게임을 해볼 수 있지 않냐”며 “오현민은 처음부터 나를 보내겠다고 생각하고 판을 짜는 게 아니냐”고 서운함을 표현했다.

강용석 역시 오현민을 향해 “가만있어라. 왜 네가 하연주를 설득하냐”고 목소리를 높였다.

오현민은 “그렇게 말씀하시면 저도…”라며 난처해 하는 모습을 보였고, 이에 강용석은 “뭐가!”라고 정색하며 “맛탱이가 간다”고 분노했다.

결국 오현민은 눈물을 삼키며 자리를 피했다. 이어 오현민은 “뒤에서 뭔가를 할 수 있는 것이 아니라 앞에서 대놓고 ‘넌 나의 적, 넌 나의 편’을 보여줄 수밖에 없잖냐. 게임 자체가 굉장히 악랄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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