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경은 현대증권 대표 "ELS 고객 손실 규모 적극 대응할 것"

입력 2016-02-01 15:1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윤경은 현대증권 대표가 최근 변동성이 높아진 중국 증시로 파생상품에 대한 투자자들의 우려가 커지자 이에 대한 철저한 대응책을 밝혀 주목된다.

1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윤 대표는 최근 ‘임직원 여러분께 드리는 글’을 통해 “연초부터 자본시장의 변동성이 커지고 있다”면서 “특히 홍콩 항셍지수 급락에 따라 H지수(HSCEI) 연계 ELS(주가연계증권) 상품들이 녹인(Knok-in)구간에 속속 진입 중이며 유가 연계 DLS(파생결합증권) 상품도 손실이 빠르게 확장 중”이라고 밝혔다.

실제 현장에서 자산관리 영업을 활성화하고자 직접 ELS와 DLS를 판매한 직원들은 매우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다는 설명이다.

윤 대표는 현장 직원들의 어려움 등 고충에 대해 위로의 말을 전하며 다각적인 대책 마련에 나서겠다고 약속했다.

이에 따라 우선, ELS, DLS 기초 자산의 시장 변화에 실시간으로 대응해 고객 관리에 만전을 기할 수 있도록 본사 유관 부서에서 최우선적으로 영업점을 지원하겠다는 방침이다.

윤 대표는 “이와 함께 해당 상품을 판매한 직원에 대해서는 고객 손실 규모에 따라 향후 유연하게 실적을 평가하겠다”며 “고객 응대에 필요한 예산을 지원하는 방안도 적극 검토하겠다”고 덧붙였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11월 괴담 아닌 12월 괴담 [이슈크래커]
  • '소년범 논란' 조진웅이 쏘아 올린 공…"과거 언제까지" vs "피해자 우선"
  • 박나래, 결국 활동 중단⋯'나혼산'서도 못 본다
  • LCC 3사, 진에어 중심 통합…내년 1분기 출범 목표
  • 기술력으로 中 넘는다…벤츠 손잡고 유럽 공략하는 LG엔솔
  • "6천원으로 한 끼 해결"…국밥·백반 제친 '가성비 점심'
  • 엑시노스 2600 새 벤치마크 성능 상승… 갤럭시 S26 기대감 커져
  • 오늘의 상승종목

  • 12.08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6,452,000
    • +2.17%
    • 이더리움
    • 4,661,000
    • +2.42%
    • 비트코인 캐시
    • 883,500
    • +2.26%
    • 리플
    • 3,103
    • +1.41%
    • 솔라나
    • 204,600
    • +3.23%
    • 에이다
    • 640
    • +2.89%
    • 트론
    • 424
    • -0.7%
    • 스텔라루멘
    • 362
    • +0.56%
    • 비트코인에스브이
    • 30,200
    • -0.4%
    • 체인링크
    • 20,690
    • +0.1%
    • 샌드박스
    • 213
    • +0.9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