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습지의 날’ 민ㆍ관 습지전문가 한자리에 모인다

입력 2016-02-01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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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는 ‘2016년 세계 습지의 날’을 기념하고, 습지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2일 부산광역시 노보텔엠버서더 호텔에서 ‘습지보전관리 민ㆍ관 합동 워크숍’을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세계 습지의 날’은 습지에 관한 국제협약인 람사르협약이 최초로 서명된 1971년 2월 2일을 기념해 협약 상임위원회에서 1996년부터 지정했다.

올해 20번째를 맞는 ‘세계 습지의 날’ 주제는 ‘우리의 미래를 위한 습지, 지속가능한 생계’다.

이번 주제는 람사르협약 사무국이 습지가 인류의 지속가능한 생계 기반(자원)이라는 인식을 확산시키고, 습지가 갖고 있는 경제ㆍ문화ㆍ여가적 가치를 합리적으로 보전하기 위해 마련했다.

이번 워크숍에는 습지 분야의 민간ㆍ시민단체, 전문가, 지자체, 국립습지센터 등 관계자 130여명이 참석하며, 습지의 효율적인 보전과 활용방안에 대한 발표와 토론을 진행한다.

특히, 그간 습지보전 정책의 성과를 점검하고, 향후 국내 주요 습지 조사계획, 습지 보호지역 확대를 위한 민ㆍ관 협력방안 등이 중점 논의된다.

아울러, 2월 3일 워크숍 참석자들을 대상으로 낙동강 하구 습지보호지역 생태탐방 프로그램도 진행될 예정이다.

최종원 환경부 자연정책과장은 “이번 워크숍을 통해 습지의 가치와 중요성을 많은 국민들이 인식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환경부는 ‘세계 습지의 날’을 기념해 2002년부터 정부 공식 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계절적 특성을 감안, 2011년부터는 매년 5월에 습지 주간을 정해 기념식과 함께 습지 생태 체험 등 다양한 행사를 함께 추진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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