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로템, 실적 불확실성 증대…투자의견 ‘중립’ 하향조정 - 신한금융투자

입력 2016-02-01 0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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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투자는 1일 현대로템에 대해 3개 사업부문 모두 일회성 비용을 반영했지만, 향후 실적에 대한 불확실성은 증대될 것으로 보인다며 투자의견을 ‘중립’으로 하향조정했다.

김현 연구원은 "철도부문은 브라질 프로젝트의 계약변경에 따른 환손실(1670억원 추정), 중기는 K2전차 1차 양산 정산율 조정에 따른 손실, 플랜트는 해외프로젝트 추가공사 미확보분에 대한 매출 차감(350억원 추정)으로 손실을 반영했다"며 "일회성 손실을 제거시, 손익분기점 수준의 영업실적으로 추정한다"고 분석했다.

김 연구원은 "2015년 수주액은 1조3000억원을 기록, 목표치인 4조9000억원의 4분의 1 수준에 그쳤다"면서 "매출 감소로 고정비 부담 증가, 철도ㆍ방산부문 손익 불확실성, 헤알화의 추가 약세시 철도부문 손실의 리스크는 아직 남아있다"고 설명했다.

또 김 연구원은 "어닝쇼크가 일회성 비용이 원인임을 감안해도 2015년 수주가 매출액의 0.38배로 부진해 잔고가 전년대비 24.7% 급감했고, 저유가와 산유국들의 경기침체로 철도ㆍ플랜트부문의 수주 개선은 제한적이며, 3개 사업부문별 신성장동력이 없다"면서 "그룹의 지원책이나 자체 성장동력을 확보하지 못하면, 매출감소와 수익 부진의 악순환에서 벗어나기 어렵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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