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드뉴스] ‘성완종 리스트’ 이완구 전 총리, 징역 8개월ㆍ집행유예 2년

입력 2016-01-29 15:04 수정 2016-02-15 1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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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뉴스] ‘성완종 리스트’ 이완구 전 총리, 징역 8개월 ‧집행유예 2년

‘성완종 리스트’ 사건에 연루돼 기소된 이완구 전 국무총리가 1심에서 유죄를 선고받았습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2부는 29일 “성완종의 인터뷰 녹음파일의 진실성과 이를 뒷받침하는 비서진의 진술 신빙성을 모두 인정할 수 있다”며 이 전 총리에게 징역 8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습니다. 이 전 총리는 2013년 4월 4일 오후 5시께 충남 부여 선거사무실에서 성완종 전 경남기업 회장에게서 현금 3000만원이 든 쇼핑백을 건네받은 혐의(정치자금법 위반)로 지난해 7월 불구속 기소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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