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 하이쎌 자회사, 中 유니온페이 환급 계약 5년 체결

입력 2016-01-29 1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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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기사는 (2016-01-29 14:04)에 Money10을 통해 소개 되었습니다.
경기도 가맹점 200여곳…유니온페이존 조성

하이쎌의 자회사 글로벌텍스프리(GTF)가 중국 최대 신용카드사인 유니온페이(은련카드)와 5년간 세금 환급 계약을 체결한 것으로 알려졌다.

중국 최대 명절인 춘절을 맞아 지난해 대비 두 배 가까이 매출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하고 있는 가운데 최근 경기도의 ‘유니온페이존’도 조성돼 회사측의 기대감이 높다.

29일 하이쎌 자회사 관계자에 따르면 “유니온페이와 카드 부가세 환급(텍스 리펀드) 서비스 사업은 5년 계약으로 5년 이후부터는 자동연장으로 계약돼 있다”며 최근 일부에서 나오고 1년 계약으로 계약이 끝났다는 루머에 대해 일축했다.

이는 지난 2014년 BC카드와 하이쎌 자회사 글로벌텍스프리와 중국 유니온페이(은련카드)의 부가세 환급 서비스 업무협약을 1년간 계약한다고 한 것이 와전된 것으로 분석된다.

한편, GTF는 올해 1, 2월 매출이 지난해 매출에 비해 두 배가량 늘어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춘절은 중국의 가장 큰 명절로, 음력 정월 초하룻날을 일컫는다. 특히 올해 춘절은 2월 7일부터 13일까지로 일 년에 두 번 있는 7일간의 황금연휴 중 첫 번째다. 지난 해 춘절 기간 약 12만명의 중국인 관광객이 한국에 방문했다.

GTF는 중국 유니온페이와 계약을 맺고, 카드 부가세 환급(Tax Refund) 서비스 사업을 펼치고 있다. 하이쎌은 지난 2014년 자회사 GTF를 통해 중국 최대 카드사인 유니온페이인터내셔널의 회원사 자격을 획득했다. 지난해 1월부터는 유니온페이와 카드 부가세 환급( 택스 리펀드) 서비스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 계약을 체결하고 관련 서비스를 펼치고 있다.

유니온페이는 중국 유일의 국책신용카드사로 중국 인민은행 등 88개 은행이 출자해 2002년 3월 설립됐다. 우리나라에서는 중국은련(中國 銀聯)카드로 더 많이 알려져 있다. 2014년 기준 50억장의 카드발급 으로 세계 1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또 GTF는 경기도 ‘유니온페이존’ 조성에 매출증가도 기대하고 있다. 지난 25일 경기도는 중국 최대 신용카드사인 차이나 유니온페이와 유커(중국인 관광객)의 소비확대를 위한 ‘중국 마이스(MICE) 요우커 소비활성화 및 빅데이터 협력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GTF 관계자는 “경기도에는 갤러리아몰, 롯데몰, AK수원, 홈플러스 등지에 매장을 두고 있다”면서 “경기도에서 유니온페이존을 활성 화한다면 회사 입장에서는 기대되는 부분”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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