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지난해 매출 첫 3조원 돌파…글로벌·모바일 성장 견인

입력 2016-01-28 08:3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작년 4분기 매출 8900억원…전년보다 19.2%↑

네이버 매출이 지난해 처음으로 3조원을 돌파했다. 모바일로 수익구조를 잘 개편했고, 모바일 메신저 라인을 중심으로 해외 매출이 호조를 띤 것이 주된 이유다. 또 작년 4분기 라인 캐릭터 사업 매출이 80%가량 늘어난 것도 영향을 미쳤다.

네이버는 28일 연결 재무제표 기준으로 작년 4분기 매출액이 8900억원으로 전년도 같은 기간보다 19.2% 늘었다고 공시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2036억원, 당기순이익은 1415억원으로 1년 전 같은 기간과 견줘 각각 5.0%, 9.1% 증가했다.

이로써 지난해 연간 매출은 2014년 대비 17.9% 증가한 3조2512억원을 기록, 사상 처음으로 3조원을 넘어섰다.

네이버의 실적은 글로벌과 모바일 부문에서의 성장이 견인했다. 네이버의 작년 4분기 해외 매출 비중은 전체의 33%를 차지했다. 네이버의 해외 사업을 이끄는 자회사인 라인주식회사의 연결 매출은 전년도 같은 기간보다 26.0%, 전 분기보다 1.0% 증가한 326억엔(약 3317억원)을 나타내며 견조한 성장세를 이어갔다.

같은 기간 네이버 전체 매출 중 모바일 비중은 56%로 확대돼 PC(44%)를 앞섰다. 사업별 매출 및 비중은 △광고 6469억원(73%) △콘텐츠 2173억원(24%) △기타 259억원(3%)으로 집계됐다.

이 중 기타 매출(259억원)은 라인 캐릭터상품 매출 증가에 힘입어 전년 같은 기간보다 80.4%, 전 분기보다 46.8% 불어 이목을 끌었다.

김상헌 네이버 대표는 “지난해에는 사용자들의 요구에 맞춘 서비스 혁신을 바탕으로 해외 매출과 모바일 매출의 지속적인 성장세를 이어나갈 수 있었다”며 “올해에도 라인·웹툰·V(브이) 등을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강화해 나가는 데 주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내 새끼의 연애2’ 최유빈, 윤후와 최종 커플⋯"너무 소중하고 감사한 인연"
  • 진태현, '이숙캠' 하차에도 제작진과 끈끈한 우정⋯"오빠 대박 나길"
  • 5월 4일 샌드위치 데이, 다들 쉬시나요?
  • "담았는데 품절이라니"⋯벌써 뜨거운 '컵빙수 대전', 승자는? [솔드아웃]
  • “5월에는 주식 팔라”는 격언, 사실일까⋯2010년 이후 데이터로 본 증시 전망
  • [종합] 삼성전자 ‘역대 최대’…반도체 53조, 2분기도 HBM 질주
  • 근로·자녀장려금 324만 가구 신청 시작…최대 330만원 8월 지급
  • 연준, 금리 동결로 파월 시대 마무리…반대 4표로 내부 분열 부각[종합]
  • 오늘의 상승종목

  • 04.30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13,792,000
    • +0.29%
    • 이더리움
    • 3,364,000
    • -0.24%
    • 비트코인 캐시
    • 657,500
    • -1.87%
    • 리플
    • 2,036
    • -0.44%
    • 솔라나
    • 123,600
    • -0.4%
    • 에이다
    • 367
    • +0.27%
    • 트론
    • 487
    • +0.62%
    • 스텔라루멘
    • 237
    • -1.25%
    • 비트코인에스브이
    • 23,450
    • -0.89%
    • 체인링크
    • 13,550
    • -0.51%
    • 샌드박스
    • 108
    • -0.9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