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예진♥박희순, 박희순 “내가 잘 할 수 있는 것 연기뿐” 화제…“연기 포기도 생각”

입력 2016-01-27 1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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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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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박희순과 박예진이 혼인 신고를 했다는 소식이 알려진 가운데, 박희순의 과거 발언이 화제다.

박희순은 과거 한 매체와의 인터뷰를 통해 연기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털어놨다.

이 인터뷰에서 박희순은 “어렸을 때 정말 힘들어서 그만두고 싶을 때가 있었다. 극단에 잠시 쉬겠다고 말하고 나온 적이 있다”고 말했다.

이어 박희순은 “며칠을 쉬면서 무엇을 할까 고민했는데 할 게 없더라. 할 게 없다기 보다는 내가 잘 할 수 있는게 연기밖에 없더라”며 연기에 대한 애착을 드러냈다.

박희순은 또한 "어느 순간 내 발이 대학로로 향해있었다. 극장 주변을 기웃거리는 모습을 발견하곤 그냥 이 길을 가는 수밖에 없겠다는 생각을 했다"며 연기와의 운명적인 만남에 대해 설명했다.

한편, 27일 한 매체의 보도에 따르면 박예진과 박희순이 최근 혼인신고를 마치고 법적으로 부부가 됐다고 밝혔다. 두 사람은 결혼식을 생략하고 가족들과 함께한 언약식으로 대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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