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위 업무보고] “실제 보험료 계산 가능”…보험다모아 개선

입력 2016-01-27 1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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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당국이 오는 2분기부터 세부 차종과 연식, 사고이력 등을 반영해 개인별 실제보험료가 산출되는 시스템을 탑재하는 등 보험다모아(온라인 보험슈퍼마켓)를 개선한다.

금융위원회는 실제보험료를 비교하고 쉽고 간편하게 이해.가입할 수 있도록 정비할 필요성을 절감, 이 같은 내용을 담은 ‘보험다모아 개선 방안’을 27일 발표했다.

보험다모아는 다양한 보험상품을 온라인으로 직접 비교.검색하고 가입까지 연결시키는 온라인 보험슈퍼마켓이다.

금융위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30일 보험다모아가 출범한 이후 하루 평균 7000명 이상이 지속적으로 접속하고 있으며, 보험사들이 기존보다 약 15% 이상 저렴한 인터넷 전용 자동차보험을 신규 출시하고 있다.

앞서 금융위는 출범 당시 일부 상품의 경우 전산시스템 구축기간 등을 감안해 우선 보험다모아에 출시하되 추후 보완하기로 한 바 있다.

우선 금융위는 오는 2분기 중으로 자동차보험의 실제 보험료 조회기능을 탑재할 계획이다. 세부 차종과 연식, 운전자 범위, 사고이력 등을 반영해 개인별 실제보험료가 산출되는 시스템을 구축한다.

온라인 채널에 맞는 간편하고 표준화된 상품도 개발한다. 현재는 보장내용이 상이한 일부 상품 간에도 단순 보험료를 비교해 소비자 오해가 발생했다.

이번 개선을 통해 동일한 보장내용을 가진 상품 간에만 보험료 비교를 추진해 종합 컨설팅이 필요한 복잡한 설계사 채널 상품과 명확히 차별화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보험다모아 모바일 버전을 개발하고, 인터넷 포털과 연계해 보험상품 비교 창구를 확대할 계획이다.

금융위 관계자는 “자동차보험 실제 보험료 및 보장성 보험의 보장범위 표준화시 보험료 경쟁이 보다 촉진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복잡하고 어려운 상품보다 온라인 채널에 적합한 단순.간편 상품을 출시하는 등 소비자 선택권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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