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차 지분 교통정리 '완료'

입력 2007-05-22 0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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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해자동차 51% 보유..."경영 독립 추구"

쌍용자동차(대표이사 사장 최형탁)의 최대주주인 상해기차공업(집단)총공사(SAIC그룹)는 자회사인 상해기차집단고분유한공사와 상해기차고분유한공사간 자동차부문 자산인수가 완료됐다고 22일 발표했다.

이로써 상해기차고분유한공사(이하 상해자동차)는 기존 상해기차집단고분유한공사가 소유하고 있었던 쌍용자동차의 지분 51.33%를 모두 보유하게 되었다.

쌍용차는 "이번 자산인수는 2005년 10월부터 시작된 상해기차공업(집단)총공사의 지분구조조정계획의 일환으로 이루어졌다"며 "특히 상해기차공업(집단)총공사의 상장 자회사인 상해자동차가 쌍용과 로위 브랜드 등의 자동차사업 영역 개발에 역량을 더욱 집중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을 목표로 추진한 것"이라고 밝혔다.

지분구조조정 계획에 따라 상해기차집단고분유한공사에 속해 있던 상하이GM, 상하이VW, 쌍용 등 핵심 자동차 자산과 주요 부품 자회사를 상해자동차가 인수하게 됐다.

쌍용의 지분 48.92%는 이미 지난해에 주식교환을 통해 인수되었고 나머지 2.41%에 대한 지분인수가 완료되어, 쌍용자동차는 상해기차공업(집단)총공사의 글로벌 자동차 사업 전략에 핵심적인 역할을 담당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따라서 향후 쌍용자동차는 이사회와 최형탁 대표이사 겸 CEO가 경영을 담당하는 독립적인 회사로 운영될 예정이다.

필립 머터우 쌍용자동차 대표이사는 "이번 지분구조조정을 통해 쌍용자동차는 급성장하고 있는 중국 최대의 자동차 기업의 지원을 받아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을 것"이라며 "보다 신속하게 제품 포트폴리오를 확대하고 글로벌 시장 진출을 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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