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공항 항공기 1213편 취소…항공사들 "활주로 개방되면 임시편 투입"

입력 2016-01-25 11:1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제주도를 강타한 폭설로 인해 하늘길이 꽁꽁 얼어붙었다.

25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공항 통제때부터 취소된 국내ㆍ국제선 항공기는 총 1213편에 달한다. 또한 제주공항 항공기 탑승예정 인원 9만2000여명 중 1600여명이 숙소 대신 공항에 머무르고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제주공항은 이날 오후 8시까지 전면 통제된 상태다.

이중 대한항공의 체류객은 국내선만 총 126편이 취소됐으며 탑승하지 못한 승객만 2만여명에 달한다.

특히 에어부산은 비상대책회의를 열고 제주공항 활주로가 개방되는 대로 동원 가능한 모든 항공기를 투입하기로 결정했다. 에어부산은 총 17대의 항공기를 보유하고 있으며 이 중 4대가 제주항공을 빠져나오지 못한 상태다.

항공업계 관계자는 "항공기 운항 일정을 조정하고 있으며 활주로가 개방되는대로 임시편을 투입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환율 1480원 뚫고 숨고르기… 외환스와프 카드 가동
  • 서울 주택 공시가 4.5%↑…강남·마용성 세 부담 늘듯
  • '쌍란' 달걀의 진짜 정체 [에그리씽]
  • 키, '박나래 주사 이모' 논란에 결국⋯"집에서 진료받은 적 있어, 깊이 반성"
  • 구조된 피아니스트 임동혁은 누구?
  • 최강록 "거봐, 조리길 잘했지"…'흑백요리사2' 유행어 벌써 시작?
  • AI기술ㆍ인재 갖춘 印…글로벌 자본 몰린다 [넥스트 인디아 上-①]
  • 오늘의 상승종목

  • 12.17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9,226,000
    • -0.15%
    • 이더리움
    • 4,356,000
    • -0.62%
    • 비트코인 캐시
    • 814,000
    • +2.13%
    • 리플
    • 2,843
    • -0.04%
    • 솔라나
    • 188,800
    • -1.2%
    • 에이다
    • 563
    • -2.26%
    • 트론
    • 417
    • +0.24%
    • 스텔라루멘
    • 322
    • -1.83%
    • 비트코인에스브이
    • 27,250
    • -0.29%
    • 체인링크
    • 18,840
    • -1.67%
    • 샌드박스
    • 178
    • -0.5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