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위, 영화 ‘오빠생각’ 예매권 강매 "사실 아니다" 부인

입력 2016-01-24 1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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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위원회가 24일 은행·보험사·증권사 등을 대상으로 영화 ‘오빠생각’ 예매권을 수만 장을 강매했다는 의혹에 대해 “전혀 사실이 아니다”라고 부인했다.

배우 임시완씨는 지난해 8월 핀테크 홍보대사로 임명된 후 아무런 대가 없이 핀테크 홍보물 촬영, 언론사 기고 등 핀테크 육성과 금융개혁 홍보를 위해 적극적으로 활동해 왔다.

금융위 측은 임시완씨가 ‘오빠생각’ 영화촬영으로 바쁜 와중에도 핀테크 홍보행사 등에 적극적으로 참여한 것에 대해 금융권 내에서 감사의 마음과 ‘오빠생각’을 응원해 주자는 공감대가 있었다고 설명했다.

금융위 관계자는 “이러한 맥락에서 임종룡 금융위원장, 업권별 협회장, 금융회사 CEO 등은 지난 18일 ‘오빠생각’ 공식 시사회에 초청 받아 참석했다”며 “임시완 씨의 그 동안의 노력에 대해 감사의 마음을 표하고 핀테크 홍보부스 설치 등을 통해 금융개혁 홍보활동을 했다”고 밝혔다.

이어 “일부 금융회사들도 임시완씨에 대한 감사와 응원의 마음을 표하고자 영화표를 구매하여 현장직원에게 나눠주는 등 직원복지 차원에서 활용한 것으로 알고 있다”며 “영화표 구매를 금융위가 조직적 차원에서 강매ㆍ할당한 것은 전혀 사실이 아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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