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래드 피트 안젤리나 졸리 결별설…2010년 이미 법적으로 남남?

입력 2016-01-22 2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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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젤리나 졸리, 브레드 피트(출처=안젤리나 졸리 인스타그램)
▲안젤리나 졸리, 브레드 피트(출처=안젤리나 졸리 인스타그램)

브레드 피트(53)와 안젤리나 졸리(41) 부부의 결별설이 이어지는 가운데 이들 부부는 이미 2010년 법적으로 결별했다는 외신 보도에 관심이 모아진다.

미국 연예전문매체 '할리우드라이프'는 20일(현지시각) "브래드 피트와 안젤리나 졸리가 최근 이혼을 하기로 결정하고 준비 중이다"고 보도해 눈길을 끌었다.

그러나 앞서 지난 2010년 이들 커플이 마침내 법적으로 이혼한 사실이 미국의 언론들에 의해 확인된 바있다. 당시 현지언론과 뉴시스 보도 등에 따르면 브래드 피트와 안젤리나 졸리는 이미 2010년 법적으로 남남인 상태다.

당시 두 사람의 재산은 2억5000만 달러에 달하는 것으로 추정됐다. 미국 언론들은 두 사람의 엄청난 부(富)가 이들 부부의 이혼으로 어떻게 분배될 지에도 관심이 쏠린다고 분석했던 바있다.

2010년 미 언론들은 '메가스타'로 불리는 이들 부부는 두 사람이 가진 재산을 똑같이 분할하는데 합의했다고 전했다.

일명 '브랜젤리나' 부부라고 불리며 세간에 화제를 뿌렸던 두 사람은 지난 2004년 '미스터 & 미시스 스미스' 영화를 찍으면서 관계가 시작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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