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중고 독감유행주의, 7~18세 ‘독감 유행’ 기준치 초과

입력 2016-01-14 1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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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중고 독감유행주의’ 키워드가 포털사이트 등에서 누리꾼의 주목을 끌고 있다. 날씨가 추워지면서 독감 환자가 늘어난 데 따른 것으로 보인다.

10일 질병관리본부의 표본감시 결과를 보면 지난해 12월 28일부터 올해 1월 2일까지 외래환자 1000명당 인플루엔자 의사환자수(의사환자 분율)은 10.6명으로 나타났다. 질병관리본부가 ‘독감 유행’으로 규정하는 기준이 되는 11.3명에 거의 근접한 상태다.

특히 연령별로 살펴보면 초ㆍ중ㆍ고등학교 학생이 속한 7~18세 독감 의심환자는 16.8명으로 유행 기준을 넘어섰다. 일주일 사이 28.2% 증가한 결과다. 독감은 비교적 건강한 20~40대에서도 인구 1000명당 12.4명 발생하며 유행 수위를 넘었다. 0~6세 영유아 역시 11.6명이다.

질병관리본부는 전국의 의료기관 200곳을 대상으로 인플루엔자 표본감시를 진행하고 있다. 38℃ 이상의 발열, 기침, 인후통 증상을 보이는 의심환자가 대상이다. 질병관리본부는 독감을 예방하려면 인플루엔자 백신을 미리 접종하는 게 좋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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