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은영 회장, 현장경영으로 제2도약 시동

입력 2016-01-14 1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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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은영<사진> 유수홀딩스 회장이 독립경영 2년 만에 본격적인 현장 경영에 나섰다. 최근 시작한 푸드코트 사업 현장을 직접 방문해 직원들과 대화의 시간을 가진 것.

최 회장은 14일 점심시간을 활용해 유스홀딩스가 지난해 12월 여의도 한진해운 사옥 뒤편에 오픈한 푸드코트 테라스원를 찾았다. 그는 1층에서 시작해 건물 전체를 둘러본 후 직원들에게 운영에 대한 애로점, 서비스 현황 등 사업 전반에 대해 질문을 하며 현장에 대한 감각을 익혔다.

최 회장은 지난해 말 상가건물 테라스원을 오픈하며 외식 사업에 본격적으로 뛰어들었다. 이 건물은 지하 2층~지상 6층으로 구성됐으며 연면적 3768㎡(1140평) 규모다. 층별로 테라스를 설치한 독특한 건물 구조 때문에 테라스원이라고 이름 지었으며 여의도 직장인들에게 음식을 제공하는 푸드타운 콘셉트다.

앞서 최 회장은 남편인 고(故) 조수호 회장이 2006년 11월 별세한 이후 2007년부터 곧바로 한진해운 수장 자격으로 경영 일선에 나섰다. 이후 최 회장은 글로벌 금융위기로 해운업이 어려움에 직면하자 2014년 4월 한진해운 경영권을 조양호 한진그룹(대한항공) 회장에게 넘겼다. 이후 한진해운홀딩스 사명을 유수홀딩스로 변경, 사업 포트폴리오에 음식점업과 프랜차이즈업을 추가하며 제2 도약을 준비했다.

최 회장은 음식사업과 관련 “테라스원에 유명 음식점을 입점시켜 수익성을 확보하는 것은 물론, 여의도의 새로운 명소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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