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은 2016년 경제전망] "올해 경상수지 980억달러 흑자"

입력 2016-01-14 14:3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한국은행은 올해 경상수지 규모가 980억달러의 흑자를 기록할 것이라고 14일 전망했다. 내년도 흑자 규모는 820억달러 내외로 예상했다.

한은은 이날 이러한 내용을 담은 '2016년 경제 전망'을 발표했다. 이는 지난해 전망한 930억달러보다 50억달러 상향한 것이다.

한은은 내년도 경상수지 흑자 규모는 820억달러 내외를 보일 것으로 내다봤다.

예상 상품수지는 1120억달러이다. 이 중 수출은 5250억달러, 수입은 4370억달러이다.

우리나라의 경상수지 흑자규모는 2013년 이후 상품수지를 중심으로 크게 확대됐다. 경상수지 흑자의 국내총생산(GDP) 대비 비율은 2000년대 들어 2% 수준(2000~2012년 1.8%)을 유지해 왔으나 2013~14년중 6%대에 이른 이후 2015년에는 7%대 후반에 육박했다.

경상수지 구성 항목별로는 상품수지 및 본원소득수지 흑자가 확대됐으며, 지역별로는 신흥국과의 교역에서 흑자의 대부분이 발생했다.

서영경 한은 부총재보는 "경상수지는 상품수지를 중심으로 흑자기조가 유지될 전망"이라며 "저유가 및 자본재 수입 부진 지속 등으로 큰 폭의 상품수지 흑자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서비스 수지는 여행수지 및 지식재산권사용료수지 등에서 적자를 지속하는 가운데 건설수지 흑자폭이 계속 감소하면서 적자가 예상된다.

서비스·본원·이전소득은 약 140억달러 하락할 것으로 조사했다. 서비스 수지도 170억달러 감소가 예상됐다.

한편 한은은 경제성장률(전년동기대비)이 2016년중 3% 수준을 나타낼 것으로 전망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승리 토템' 늑구…"가출했더니 내가 슈퍼스타" [요즘, 이거]
  • SK하이닉스, 1분기 ‘초대형 실적’ 예고…영업이익률 70% 전망
  • 비강남도 분양가 20억원 시대…높아지는 실수요자 내 집 마련 ‘문턱’
  • 입구도 출구도 조인다…IPO 시장 덮친 '샌드위치 압박'
  • 호르무즈 불안에 유가 다시 급등…“미국 휘발유 가격 내년도 고공행진 가능성”
  • TSMC, 2028년부터 1.4나노 양산 예정…“2029년엔 1나노 이하 시험생산”
  • 10조 투자 포스코·조선소 짓는 HD현대...‘포스트 차이나’ 선점 가속
  • 캐즘 뚫은 초격차 네트워크…삼성SDI, 유럽 재공략 신호탄
  • 오늘의 상승종목

  • 04.20 장종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