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업종, 아직 모멘텀 회복 일러…‘중립’-HMC투자증권

입력 2016-01-14 0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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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MC투자증권은 14일 건설업종에 대해 신규 분양과 해외 수주 감소로 실적 선행지표 모멘텀은 아직 회복된다고 보기 어렵다며 투자의견 ‘중립(NEUTRAL)’을 유지했다.

전일 건설업종 주가지수는 7% 상승했다. 현대건설과 GS건설 주가는 각각 10%, 13% 급등했고 대림산업도 8% 올랐다.

박현욱 HMC투자증권 연구원은 “미청구공사 금액 감소에 대한 기대감과 4분기 양호한 실적 예상이 반영돼 주가가 급등한 것으로 풀이된다”며 “작년 국내 주택 경기 개선과 일부 해외 현장 대금청구가 반영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박 연구원은 “미청구공사 규모 감소에 따른 저평가 매력은 전일 시가총액 확대에 반영되었지만 이는 단기적으로 투자심리를 개선하는 요인일 뿐”이라고 평가했다.

이어 “저유가의 영향으로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해외 수주금액은 두 자리 수 감소가 불가피해 보인다”며 “중기적인 관점에서 실적의 선행지표이자 주가상승 요인인 주택신규분양과 해외수주가 올해 감소할 것으로 예상되는 등 모멘텀은 아직은 제한적”이라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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