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민주 전국당원협의회 집행부 ‘탈당’

입력 2016-01-12 15:37 수정 2016-01-12 1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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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뉴시스)
(사진=뉴시스)

더불어민주당 전국당원협의회 집행부는 12일 “민주정부 수권능력을 상실한 당을 탈당함과 아울러 그동안 피와 땀을 함께 해온 당원협의회는 눈물로 해산키로 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이날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새로운 비전과 철학을 가진 분들과 함께 다시 뜻을 모으기로 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이들은 “그동안 당의 주인인 당원들의 여망을 철저히 외면한 당 대표와 지도부가 자초한 일”이라며 “국가의 미래를 위해서도 서글픈 일이 아닐 수 없다”고 했다.

이어 “시대의 흐름과 순리에 따라 역사는 발전한다”며 “국가의 주인은 국민이고 정당의 주인은 당원”이라고 덧붙였다.

전국당원협의회 집행부와 함께한 문병호 의원은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더불어민주당의 버팀지지도가 어디까지 가겠나”라며 추가 탈당을 시사했다. 이어 그는 “노무현 정신은 국민의 정신”이라며 “(노무현 정신은) 친노의 정신이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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