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와글와글] ‘메갈리아’ 논란 중심 “여성판 일베 그 이상”

입력 2016-01-08 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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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 커뮤니티 ‘메갈리아’가 온라인상에서 논란이 됐다.

메갈리아는 지난해 8월 개설된 여성 전용 인터넷 커뮤니티로, 남성의 여성비하 언행을 거울처럼 그대로 따라 하는 일명 ‘미러링’을 통해 한국사회 여성 혐오 분위기에 일침을 가하는 것이 목표다.

지난해 소라넷 사이트 폐지 운동을 벌여 9만3000여 명의 온라인 서명을 끌어내기도 했다. 이 커뮤니티의 순기능은 이 외에도 많다.

그러나 최근 메갈리아에 게시되는 글의 표현 수위가 정도를 넘어섰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단순히 그릇된 인식을 풍자하거나 비꼬는 수준을 넘어선다.

한국 남성에 대한 차별과 모욕적 표현도 남발한다. 이들이 또 다른 혐오 문화를 조장하는 진원지가 되고 있다는 비난도 속속 이어지고 있다.

온라인상에는 “남성에 대한 피해의식과 각종 증오로 꽉 차 있는 사이트다”, “여성판 일베다”, “미러링이 면죄부인 줄 아네”, “이제 여성판 일베 그 이상인 것 같다” 등 다양한 의견이 오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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