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스타' 김승우, '흑인-스폰서 아이' 2세 루머에 "억장이 무너진다"

입력 2016-01-07 08:09 수정 2016-01-07 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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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MBC 방송 캡쳐)
(출처=MBC 방송 캡쳐)

'라디오스타' 김승우가 과거 아내 김남주와 아이들과 관련한 악성 루머에 억울함을 호소했다.

김승우는 과거 MBC '황금어장-무릎팍도사'에 출연해 김남주와 사이에서 낳은 2세가 자신의 아이가 아니라는 루머에 대해 입을 열었다.

김승우는 "(김남주의) 스폰서 아이인데 그것을 무마하려 결혼을 했다는 설이 있었다"며 "13시간 진통 후 아이를 낳았다. 나를 똑같이 닮았다. 진짜 김승우를 압축시켜놓은 듯 하다. 하지만 김승우란 아이가 아니라는 말을 들었을 때 억장이 무너지는 기분을 느꼈다"고 말했다.

2세가 흑인이다라는 루머에 대해선 "오해를 살만하다. 아이가 까만 편이다"며 핸드폰에 저장된 아이의 사진을 출연진에게 보여주기도 했다.

김승우는 "아이 사진을 대중들에게 공개하지 않는 이유는 부모가 유명하다고 해서 본인 의사 관계없이 유명세를 치르게 하는 건 불행하다고 여기기 때문이다. 굳이 이런 일로 아이가 유명해지는 걸 바라지 않는다"고 밝혔다. 김남주와의 계약 결혼설에 대해 "소설같은 이야기"라고 일축했다.

한편 김승우는 지난 6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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