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드뉴스] 사재혁 "빰 때린거 오해 풀려다 감정 격해져 폭행"

입력 2016-01-04 0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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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뉴스] 사재혁 "빰 때린거 오해 풀려다 감정 격해져 폭행"

후배 황우만(21)을 폭행해 전치 6주의 중상을 입힌 2008베이징올림픽 남자 역도 금메달리스트 사재혁(31)이 폭행사실을 인정했습니다. 4일 춘천경찰서에 따르면 사재혁 등 당시 현장 술자리에 있었던 4명이 2시간가량 조사를 받았는데요. 사씨는 경찰에서 "작년 2월 태릉선수촌에서 뺨을 때린 것과 관련해 서로 오해를 풀고자 황씨을 불렀으나 얘기 도중 감정이 격해져서 폭행했다"라고 진술했습니다. 전치 6주의 부상을 입은 황씨는 입원 치료를 받고 있으며 사씨와 합의를 거부하고 있는 상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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