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두번째 항모, 랴오닝호와 완전히 다를 것”

입력 2016-01-03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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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크로드 보호 등 대양 해군으로 나아가는 최신 단계”

▲중국 첫 항공모함 랴오닝호. AP뉴시스
▲중국 첫 항공모함 랴오닝호. AP뉴시스

현재 건조 중인 중국의 두번째 항공모함이 첫 항모인 랴오닝호와 완전히 다를 것이라고 3일(현지시간) 관영 영자지 차이나데일리가 보도했다.

신문은 중국 군사전문가들을 인용해 두 번째 항모가 랴오닝호와 마찬가지로 함재기로 J-15 전투기를 쓰기 위해 이륙방식으로 스키 점프대를 채택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또 원자력이 아니라 랴오닝호처럼 일반 동력 시스템을 쓰게 된다. 그러나 전문가들은 무기와 레이더 시스템이 훨씬 업그레이드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중국 국방부는 “두번째 항모 설계에는 랴오닝호로부터 얻은 경험과 교훈이 녹아 있다”며 “중국군의 수요에 완전히 부합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랴오닝호는 중국이 지난 2012년 우크라이나로부터 구소련 시절 항공모함을 사들이고 나서 이를 개수한 것이다. 중국은 현재 독자적으로 두번째 항모를 건조하고 있다.

차오웨이둥 중국 해군연구소 연구원은 “중국이 자체적으로 설계한 새 항모는 랴오닝호와 실질적으로 다르다”며 “완전히 새로운 추진 시스템은 물론 외관도 중국이 독자적으로 개발한 특수강을 쓰고 있다. 내부 구조도 랴오닝호와 완전히 다르다”고 강조했다. 이어 “새 항모는 실크로드 보호 등 대양 해군으로 나아가는 최신 단계”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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