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년사] 김재천 주금공 사장 “경영 내실화 통해 미래 성장 동력 기반 구축할 것”

입력 2015-12-31 13:5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김재천 주택금융공사 사장은 신년사를 통해 “경영 내실화 기반을 공고히 해 미래 성장 동력을 지속적으로 확충해 나가야 할 것”이라고 31일 밝혔다.

김 사장은 또 “사업부문별 업무효율성과 전문성을 높이고, 질적 성장을 통해 최고 수준의 사업역량을 구축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정책모기지 금리경쟁력 확보와 MBS 유통시장 활성화, 주택보증사업의 정책적 기능 제고와 주택연금 사업기반 강화를 위해 역량을 집중해야한다고 강조했다.

김 사장은 “2016년은 미국의 금리인상과 국내 경제성장률 둔화 등 거시경제의 불확실성이 높은 만큼 재무건전성 유지와 리스크 관리에 한 치의 소홀함도 있어서는 안 될 것”이라면서 금리인상에 따른 부작용이 최소화되도록 미양수자산 관리에 특히 주의를 기울여 달라고 부탁했다.

가계대출에 대한 경각심도 일깨웠다.

김 사장은 “금리 상승과 가계의 원리금 상환부담 증가 등으로 가계대출 부실 가능성이 커지는 만큼 유동화 기초자산의 연체율 관리에 유의하고 전세자금보증 사고율 증가 등 보증자산의 부실 가능성에 대해서도 철저하게 대비해 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어서 그는 “기존 성과평가 및 인사시스템을 재점검하고, 조직 내 소통을 활성화 하는 등 성숙하고 발전된 조직문화 구축을 위해 노력하자”고 덧붙였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북한 ‘오물 풍선’ 서울서만 36건 접수…강원·경북·충북서도 식별
  • 단독 빨래 심부름 걸리자 보복성 인사 ‘갑질’…도로공사 지사장 고발
  • [유하영의 금융TMI] 6개 은행, ‘책무구조도’ 도입 앞두고 은행연합회에 매일 모이는 이유
  • "제발 재입고 좀 해주세요"…이 갈고 컴백한 에스파, '머글'까지 홀린 비결 [솔드아웃]
  • "'딸깍' 한 번에 노래가 만들어진다"…AI 이용하면 나도 스타 싱어송라이터? [Z탐사대]
  • 달아오른 우주개발 경쟁, 희비 엇갈린 G2…중국, ‘세계 최초’ 달 뒷면 토양 채취 눈앞
  • 이혼재판에 SK우 상한가…경영권 분쟁마다 주가 오르는 이유
  • 1기 신도시·GTX…수도권 '대형 개발호재' 갖춘 지역 뜬다
  • 오늘의 상승종목

  • 05.31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4,850,000
    • +0.26%
    • 이더리움
    • 5,330,000
    • +0.64%
    • 비트코인 캐시
    • 650,000
    • +1.09%
    • 리플
    • 726
    • +0%
    • 솔라나
    • 232,500
    • -0.3%
    • 에이다
    • 634
    • +1.12%
    • 이오스
    • 1,140
    • +1.06%
    • 트론
    • 158
    • +1.28%
    • 스텔라루멘
    • 149
    • -0.67%
    • 비트코인에스브이
    • 85,000
    • -1.51%
    • 체인링크
    • 25,700
    • -0.58%
    • 샌드박스
    • 628
    • +3.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