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가포르FX] 엔화, 원자재시장 불안에 강세…달러·엔 120.41엔

입력 2015-12-31 1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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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외환시장이 31일(현지시간) 연말연시를 맞아 휴장한 가운데 싱가포르시장에서 일본 엔화 가치가 주요 통화에 대해 강세를 나타냈다. 유가 하락 등 글로벌 원자재시장이 불안한 모습을 보이면서 안전자산인 엔화에 매수세가 유입됐다.

달러·엔 환율은 오후 12시 10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0.09% 하락한 120.41엔을 기록하고 있다. 유로·달러 환율은 0.01% 떨어진 1.0932달러를 기록 중이다. 유로·엔 환율은 131.63엔으로 0.10% 떨어졌다.

전날 미국 원유재고 급증과 사우디아라비아의 현 산유량 유지 정책으로 미국 서부텍사스산 원유(WTI)와 영국 런던에서 거래되는 북해산 브랜트유 가격 모두 3% 이상 급락했다. 주요 22개국 상품 가격을 종합한 블룸버그상품지수는 올 들어 약 25% 하락했다.

중국증시 상하이종합지수가 0.61% 하락하는 등 올해 마지막 날 아시아증시도 다소 부진한 모습을 나타내 엔화 매수세를 부추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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